화명 데이 D컵 딸기 35

나는 D컵이라길래

슈퍼돼지를 예상하였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가진

그리고 큰 셔츠와 함께 나타난 딸기

D컵이 날씬하기 쉽지 않거든

립슈얼 부분에서 이분은 상당히

우수하였고

대화 부분도 상당히 만족스럽기 쉬웠으며

배려심도 좋았고 솔직하고

자세하게 자기자신의 의사표현을

잘 한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

딸기라는 과일하고

딸기라는 매니저 사이의

공통점을 찾아본다

아마도 둘 다

냉장고가 어울린다

근데 왜 예명 딸기가 되었을까

피드백. 듣는걸 좋아한다

하였지만 이런 속삭임에 넘어가서

날카로운 문장들을 읊었다가는

상당히 슬퍼지기 쉽다

그래서 상당히 많이 순화한

대사들로 약간 말했다☺️

이분의 좋은점은 뒷판관리 시간이

비교적 짧았으며

하이톤 하이텐션이 아니었고

딸기ㅇ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했더니

내 궁둥이를 찰싹 때려주어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같이 흡연하자면서

담배 1개피를 나에게 주었다

살짝 착하구나

쮸쮸의 촉감과 맛도

기분 좋아지기 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