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쓱 '가희' 또 보고싶다 3

진짜 후기같은거 안남기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후기 남깁니다.

오랜만이라 사장님이 친절하게 매니저분들 안내해주셔서 느낌오는

'가희'매니저 님으로 픽하고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보통 그냥저냥 마사지하고 마무리하고 후다닥끝내는 느낌이 있으면

여기는 입장부터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보통 스웨디시 가서 내상을 입는게 일상이라 마음의준비 반,

설렘 반으로 매니저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들어오시자마자 와 이건 x발 굳 픽이다.

올해 제가 해온 선택중에서 오늘이 가장 후회없는 선택을 한 것같았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뒤로한채 가볍게 티타임을 가지며 내성적인 제가

긴장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분위기를 풀어주셨습니다.

그렇게 마사지가 시작되면서 ㅗㅜㅑ... 하는 기분과 함께 제 몸에 뭉친곳을 찾으셔서 정성껏 마사지 해주셨습니다.

손압도 좋으셔서 꾹꾹 눌러주시면서 뭉쳐있는 제 몸과 마음을 풀어주셨습니다.

풀어지는 것도 잠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수위높은 마사지는 잠들어있던 오감마저 깨어나게 할 정도였습니다.

ㅁㅁㄹ를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당하는 느낌적인 느낌? 정신 못차리고 당하고 왔습니다.

혼자서만 알고싶은데 너무 기분좋게 받고 나와서 이건 혼자만 알고 있으면 나쁜새끼다

라는 마음에 부족한 필력으로 짤막한 리뷰남겨봅니다. 다른 매니저님들 서비스 좋으실수 있습니다.

근데 기행기를 잘 안쓰고 살던 친구가 기행기를 적는다? 이 이상 말이 필요할까요.

모든게 다 제 스타일이여서 그럴수도 있지만 진짜 잘 맞춰주십니다. ㄹㅇ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