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가원테라피 푸린 (애인모드) ( ⸝⸝•ᴗ•⸝⸝ ) 32

그러고보니 이분 이름이 푸린이네

푸린은 노래를 부르는 포켓몬인데

푸린 매니저이는 훌륭했다

악보를 연주하는데

푸린 매니저만의 느낌과 특별함이

묻어났고 

"내가 소중해지는 기분"이를 느낄

수 있었다

가쁜 숨소리가 아주 인상적이었고

좋았다

처음에 수건 깔고 천장보고 누워있었는데

수건도 빼고 엎드리라하고

질문을 쉬지 않고 쏟아내고

마사지 싫어한다 햣는데 꿋꿋하게

마사지 이어나가는 푸린몬이어서

오늘은 조졌구나 싶었는데

본게임 에서부터는 사뭇 달랐는데

레파토리나 자세도 다양햣고

대충 시간 떼우기나 구색을

맞추는 느낌이 아니라 제법

알차게 구성이 되었고

개미 눈알만큼의 자유시간이

나에게 주어졌는데 아주 좋았어

활어라고 하기엔 아닌것 같고

정확한 표현이

어쩌면 교감이라는 단어가 잘

맞는것 같다

애인모드라는 단어도 어울릴 듯 하다

손님 98번을 대하는 느낌이라기보다

생선 98번이 아닌

뽀뇨뽀뇨 98번을 마주하는 느낌에

가까웠는데 뽀뇨뽀뇨는 귀엽고 예쁜

아기 물고기이다 그리고 아마

말도 잘 할거임

그러니까 대부분의 시간들이

뒷끝 뒷맛이 금이가고 별ㅇ로가

되는 이유가

"내가 생선이 된 기분"

때문이다

이건 나라는 손님98번ㅇ ㅣ 아닌

다른 99번이나 97번이 와도

98%이상 똑같은 시간일 것만

같은 기분을 말한다

98명이 오면 다 조금씩이라도

다른 느낌적인 느낌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을 주는 푸린몬

이름 잘 지었다

시간이라는 악보를 기똥차게

연주해낸 푸린몬

단순히 음정 박자만 잘맞고

기교만 훌ㅇ륭한 것이 아닌

본인만의 색채를 담아냈다는

것이 아주 아름다운 것임

외모나 전체적인

느낌은 예전 서면 인기 마감조

어떤 매니저이가 가장 비슷햣는데

기본 조건이 갯수를 어느정도는

해야하는데 이게 안되는 푸린몬

유리몸 푸린

그 매니저보다 나은 점은

애인모드가 좀 더 좋은듯 하고

애인모드라는건

상상이나 환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는 가상의 여자친구처럼

상냥하고 여자여자하며 소녀소녀하면서

날 늑대나 벌레 혹은 생선 보듯 하지 않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주며

은은한 미소와 예쁜 말 한두마디이면

애인모드가 되는 것인데

말을 ㅣㅇ마디는 더 하길래

말 수만 좀 줄이면 금상첨화겠다

했더니 크게 웃는 푸린몬이었다

진짜야 침묵 그리고 쉼표

여백이 조금 더 가미되고

말하기 보다 듣기에 좀더

초점을 맞춘다면 아주 베리 나이스가

더 될 것이라 확신한다(⸝⸝¯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