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가원테라피 (⸝⸝¯ᵕ¯⸝⸝) - 삐뽀삐뽀 37

삐약이는 첫인상이 항공모함이었는데

항공모함도 종류가 있다

사실 처음 봤을때 슈얼은 상타치인데

너무 차갑게 느껴지는 삐약몬이어서

이런 경우 재방하는건 거의

불가능한데 그 힘든 일을 해냈습니다

부루마 비슷한 세일러복을 입어서

은근히 꼴리는 

안이 보이는 상의였는데

언더붑은 아니어서 이건

언더붑이 되게 입어야 제맛이라

말을 하고

하의는 치마인데

엉밑살이 보이는 아름다운 길이여서

토를 달 수 없었다

이번엔 꽤 살가운 삐약몬이었고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력해서

한가지를 말했더니 바로

나에게 실습하였다

삐약몬의 가장 뛰어나고 우수한 점은

똑똑함인데 그 덕분에

첫방에서도 오늘도

꽤 진짜 나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었는데

똑똑하다고 느낀 이유는

남들은 말하지 않는 대사들을 말한 것도

있고

일을 얼마하지 않았는데도

몇년 일한 사람처럼 능숙하게 하였다

삐약몬은 이미 우수한데

여기서 한단계 진화를 하려한다면

크게 2가지의 선택지가 있을 수 있어서

1 예쁘고 소녀소녀하게 말하고 행동하기

나약하고 지켜주고싶은 캐릭터가 되기

는 너무 어려울것 같고

2 센스와 눈치의 승급이나 승격이

가능성 있는데

노래는 타카피

칭찬을 좀 해본다면

내숭 가식 소녀 아무것도 모르옵니다

이런거랑 1도 관련이 없고

레벨98 그 언저리여서

꽤 좋을 수 있는데

아마 각 방마다의 체력분배

그리고 내일 또 출근할 것을

염두에 둔 것인지

이 시간에 모든 걸 불태우고

쓰러지겠다는 마인드는 또 없어서

아마 사장님이 제일 사랑할 수 있는

뛰어난 선수이다

처음 봤을때는 삐약몬에게서

뭔가 "건어물이 말 많네" 느낌을

받기 쉬웠는데 

오늘은 좀 나아져서

"해산물이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의 우쭈쭈가

있었다

나 건어물에서 해산물로 승격함

축하의 사이렌을 울리자 삐뽀삐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