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타이 리사인줄 알았던 니차 m 보고 왔슴다. 7

아따 하늘에 구멍이 뚫렸는지 무쟈게 비가 쏟아져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모두 피해가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평소에는 골목에 주차할 공간이 없을때가 많아서 옆에 있는 온천2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3종 저공해 공영주차장 50% 할인 개꿀!)

근데 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생각보다 도착하는 시간대가 늦어지는 바람에 그냥 골목으로 들어가봤어요.

마침 수제비집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더군요. 이게 얼마만에 불법주차인가.... ㅎㅎ (별타이 건물에 있는 주차장은 주차하시면 안됨.)

어쨌든 오늘은 손님도 많이 안계셨기에 입구쪽 샤워실이 비어있어 후딱 들어가봤습니다.

저번엔 안쪽 샤워실에 샤워기 바뀌고 수압이 나름 개선이 되었던걸 봤기 때문에 입구쪽 샤워실이 궁금했어요.

근데 이게 왠걸? 수전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게 바뀌어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샤워기와 샤워줄은 안쪽 샤워실과 동일했는데 수전이 바뀌어있었고 수압이 여긴 굉장히 잘나왔습니다.

옆 샤워실에서 누가 샤워를 하면 수압이 확 떨어지는지, 유지되는지는 못겪어봤지만 말이죠..

막 강하다! 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업소들과 같이 정상적인 수압을 별타이에서 느끼게 되니 왜인지 모르지만 만족감이 차오르네요 ㅎㅎ

오늘도 별타이는 매니저 지명은 따로 하지 않았고 해피랑 선아만 피해서 해주세요! 라고 부탁드린채 방문하였습니다.

설마 오늘도 처음 보는 매니저 일까? 매니저들이 싹 물갈이가 된건가? 뭐 여러가지 궁금증은 있긴했네요..

근데 들어온 매니저는 니차m 이었습니다.

얼굴까진 못알아본지라 이름이 뭐냐 물어보니 아리샤라고 하더니 이후 니차 라고 합니다.

저번 방문때 마사지 적으로 굉장히 만족했던 매니저였기에 잘됐다 싶었습니다.

오늘 느껴본 니차m의 마사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손압은 굉장히 약한편에 속합니다.

거기다 슬림한편이라서 제 몸을 위에서 누를때 가벼움도 느껴졌기 때문에 압이 강한 매니저를 찾는다면 이 매니저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힘이 없는편이다보니 아로마도 문질문질 하는 느낌들때가 많긴함.. 

하지만 꽤 섬세하게 하나하나 본인이 체크를 해가면서 마사지를 해주는데 이부분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젤 바르고 문지르기 전에도 뭔가 향이 나는 걸 어깨쪽에 바르고 마사지해서 풀어주기까지 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서비스를 거절하더라도 끝까지 마사지 성심성의껏 잘 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사실 저번에 니차m 에게 마사지 받았을때 서비스를 너무 이른시간대에 요청해서 나중에 라고 미뤘다가 그냥 시간 홀라당 지나갔었어요.

이 매니저도 ㅎㅍ 3에 터치+2 부르는지 궁금했었는데 역시나네요..

근데 서비스 받지 않아도 허벅지는 맘대로 만지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숙희도 저번 방문때는 없었지만 장난좀 치면서 대화하고 하니 장난스레 한두번 정도 해주네요. 

요즘 별타이 후기 쓸때 적는것이지만... 안그래도 ㅎㅍ 밖에 없는곳인데 ㅎㅍ3에 터치2는 에밥니다...

솔직히 별타이 저렴하긴 합니다. 

반반 90분이 4만원이고 아로마 90분 해도 4.5밖에 안하죠.. 별타이, 다타이 제외하면 이가격에 마사지 받을 수 있는곳 거의 없는편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별타이에 자주 방문하고 후기도 자주 작성하지요..

마사지만 받는다면 참 좋은가격이라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터치에 2는 좀 못하게 막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근데 더 웃긴건 2만원 더 받으려고 3만원을 포기하는게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