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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세븐 지나[간다-꼬치의품격]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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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꼬치에는 품격과 기상이

있어야하는데 내 꼬치는 나팔꼬치


책을 읽고 서평을 쓰라하면

책 줄거리만 쓰고 있는 인원이 있는데


그거 그냥 책을 2번 읽게하는

일이잖아


책을봤으면소화해서

내 이야기를 써야 맞지


후기또한 그러한데

매니저에 대한 감상만

늘어놓은것은 그저 하수이고


그 감동을 녹여 나의 글을

풀어나가야 품격있는 후기이고


고고한 꼬치라 할 수 있으니


일단 여기 사장님에 대한 소감문을

쓴다면 어쩌면 장사에 특화된

백종원 타입일 수 있는데


손님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미용실 선생님이 단골고객에게

이것저것 어느날 질문을 하게되었는데

그후로 그 손님이 발길을 끊었다고


다수의 손님은 그런 상황을

꺼린다고 한다


부담스러워서 그렇겠지


지나는 물음표살인마였는데

과하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


나또한 그러한데

질문이란건 관심일 때도 있으나

그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화살이기도 하다


실은 스마에 대한 흥미가 많이

사라지고 관심도 식어가는 요즘인데


각자의 매력이 저마다있고

또 저마다 생각과 사연도 다양하니

가끔 때때로 새로운 이를 서로

헐벗고 스치는 것이 좋지아니한가


그러기엔 다 헐벗지 않은 지나였다


지나는 날먹배째라 충은 아니었다

레파토리도 다양하고 수위도

매우 높다


말 수도 되게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라는

생명체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그럴 의지가 1도 없거나

곤란해하곤 하는데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해설은

"하이에나 같은 사람"이다


나도 나를 모르고

나도 내가 헷갈리는데


스마에서 가끔 묘한 스킨십

속에서 생각에 잠기다보면

분홍빛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순간이 있고는 하는데


그 잠깐의 시간들이 살짝

괜찮거든 그건 침묵과 고요가

도움될 수 있고


나는 어지간한 문장을 들어서는

흡족하기 힘들어서

오히려 조용한 사람이 반은

먹고 가는데 


한번씩은 요란한 사람도

흥미롭고 이런 분도 있구나하며

허허 웃을 수 있다


스마가 한물 두물 세물은 가서

맛이 많이 갔지만은

우리가 때때로 하늘 위를 헤엄칠

수 있게 하였던 그 좋마운 날이

언젠가 또 있겠지


황량한 사막같은 이 시기에

어떤 예쁜 별빛이 또

우리의 나의 시선을 사로잡을까


살짝. 괜찮았던 지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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