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민시❤️후기 근데 이제 삼행시를 곁들인.. 80

사장님 민식이 말고 민시 예약해주세요

어렵사리 민시님을 예약하고 가는길
우왕.. 가게 내부 인테리어 너무 느낌있네요
사장님도 목소리가 심상치않았는데 역시 멋지시네요

얼른 씻고 대기하다 마주친 고민시..
문열고 들어올때부터 웃으면서 들어오네

'아.. 이 매니저 마인드 좋구나!! 즐달이다 ㅎ'

어색함을 풀기위해 말장난하며 이야기하는데
계속 웃는 고민시..
"그장난 마지막에 하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ㅋㅋ"

'아.. 이 매니저 리액션도 좋구나!! 즐달이다 ㅎ'

대망의 슈얼을 받는데 도중에 안웃긴 잡담에도
계속 웃는 고민시..

이제 분위기좀 잡고 아무말 안하는데
내 얼굴 보더니 빵터진 고민시..
아... 씨.. 걍 내 얼굴이 웃겼구나 하하핳
어쩐지 계속 웃더라 ㅡㅡ

내가 뭐 닮았는지 떠올랐다는 고민시..
"뭐 닮았는데요?"
"나중에 끝나고 알려줄게요"
웃으며 말하는거 보니 좋은건 아니구나

끝나고 옷을 입는데
옷입으니 어려보인다는 고민시..
아재한테 어려보인다니... 떽!
하지만 어려보인다는 말에 기분좋아진 아저시..

"몇 살 같은데요?"
"음... 57?"
노인공격할줄 아는 예의 바른 고민시..
노인공격당하고 시무룩해진 할저시...

이쁘고 정말 밝고 슈얼도 열심히 잘하고
잘웃어주고 ㅡㅡ ㅎㅎㅎ
잼썼습니다.

후기는 참고만 해주세요
얼굴이 안 웃기신분은 안 웃어줄수도 있습니다.
(존잘은 죄송한데 10분만 숨 참아주세요.)
슈얼내용은 의미없을거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이 후기는 99%의 사실과 1%의 허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고민시 삼행시를 마지막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운 띄워주세요.


고 : 고민시 매니저 예약해주세요 사장님!
민 : 민시 2시에 가능하세요. 네 2시에 예약해주세요!
시 : 임각하게 이쁘네 ㅎㅎ


근데 결국 까먹고 뭐 닮았는지 못들었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