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과즙 《민아》 27

예....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이 할로윈이라는군요

부르마?천사링?네?

오전근무 마치고 회사근무중 상상마당근처?

점심시간에 병원간다고 살짝쿵

어찌됬든 나에게 병원은 스마인걸......☆☆☆

설레는 마음으로 회사근처 가게로 예약을하고 방문했는데

이가게뭐지.... 여기저기 호박과 한껏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져있네요

실장님도 빨간망토차차에 고양이머리띠를,,,

실장님.....왜 얼굴을 못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대하던 방스로 입성!!

여유롭게 도착해서 깨끗이 씻고 누워있으니

이번엔 매니저님이 부르마를 입고 들어오셨어요ㅋㅋㅋㅋㅋㅋ

와....다들 진심이구나....

다들 열심히 준비했구나하는 생각과 이런걸 처음 겪어보니 새로운기분이드네요

그래도 결국 중요한건 만족도니깐.....

결과부터 이야기드리자면 대만족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심하다보니 말도 잘못하고 속으로만

생각하는편인데 나를 편안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간혹 안맞는 매니저님들은 받는 와중에도 뭔가 급하고 

기계적인느낌이나 억지텐션이 보여서 관리가 끝나면

시간이 안되도 먼저 나가야 될것같은 눈치갖보이는데,

그런거없이 정말 대화력도좋고 편안한 느낌을줘서 

시간지나는줄 몰랐네요,,,,

부드러운 슈얼을 다 받고나니 같이 씻고 나오는데 

온몸에 힘이 풀려서 회사들어오고 정신이 몽롱하니

 다른 직원들이 많이 아프냐고하네욬ㅋㅋㅋㅋㅋㅋ

네,,,,많이 아픕니다....병에 걸렸어요.....상사병.....☆

보통 매니저들 후기를 많이 쓰는데 민아쌤 재방은 당연하고,

가게분위기도 다들 열심히인 분위기라 좋네요

눈포함 오감이 만족한 즐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