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바니 경리 15

이분은 수위파가 아니다

그리고 몇몇 진상놈이 이미

다녀갔을텐데

약간 이런거지

바바리맨은 상대방이 기겁하고

피할때 혹은 그 다양한 반응과

내 소중이를 전시했다는 쾌감이

그 맛일건데

상대가 지진이 나도 무던하게

소줏잔 기울이는 삼국지 관우같은

사람이라면

주섬주섬 옷을 여미게 되는거여

근데 일단 꽤 우수한 인원으로

볼 수 있다 전체구성도 알찬편인데

시작 에피타이저부터 안심스테이크가

나온다 

아마 일반적인 보통의 스마와는

살짝 그 각도가 다를 수 있다

여기는 어디서 여전사들만

일부러 소환해서 모으는건가

경리는 샴푸향이 향긋하고

허리 라인이 잘록하며 이뻤다

그래도 여전히 수위는 높음인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수위파라고

칭하는건 맞지 않을듯 싶다

굳이 명명한다면

"전쟁이 나더라도 난

한 숟갈 국밥을 뜨겠다" 파로 

볼 수 있다

이분은 내가 아는사람

2명을 떠오르게 했는데

그중 1인이 김범수를 좋아해서

내가 갸랑 범수보러 간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