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 서면⭐️그녀의 이름은 민시..ㄱ!!! 92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이 두근 두근하고,, 설레였다.

왜냐구?? 민시님을 보러 가게 되어서,,

민시님은 모두 아시다시피,, 부비의 핫걸 of 핫걸

나 또한 부비에 오래 시간을 보내다보니.. 오며가며 댓글로 말을 섞어는 봤지만.. 

보러 갈 엄두를 못내었다.. 극 주간이시고 핫걸이시고,,,나만의 이유도 한가지 (못보러 갈 것 같으니 핑계 ㅎ)

그러다가 민시님이 저녁까지 파티(?)를 여신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고,, 마침내 보러 갈 기회가 생겼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좀 서성이다가 입성.

친절한 사장님의 에스코트를 받아 방으로 들어가고 꺠끗히 씻고 기다림..

근데 오늘 따라 많이 긴장되었다..물론 처음 보는 매니저는 떨리긴 하는데.. 쫌 심하네..ㅎㅎ 

어느덧 똑똑 소리가 들리고 판다 한마리가 입성~ㅋㅋ

그러고는 나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사실 내가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예고를 하고 왔음,,오늘 보러 간다고,,

근데 막탐에 갔다 보니 바로 나를 알아 본것,,^^

민시님 첫인상은..너무 이쁘고 귀여웠음. 그리고 끝까지 이쁘고 귀여웠음..

민시님도 나를 보고,, 신기해함..너무 이미지가 다르데 (부비서 내 이미지 뭐지?? 끝까지 제대로 안 갈켜주네.)

서로 웃고 신기해하고// 아 글고 나 강아지상 대형견 소리 들음,,ㅋㅋㅋ 술먹고 돌밭에 굴렀던게 아직 안나았나..ㅋ

한참을 서로 신기해 하다보니 앞선 긴장감도 눈녹듯이 사라지고

신기하게도 첨 봤지만 첨 본거 같지 않아.. 그리고 분위기도 밝고..내 마음도 밝아지는..이게 민시님의 마법인가??

슈얼을 시작, 진지하게 리드해주고 뭐,,말해뭐해 입니다.

슈얼도 서로간의 티키타카가 잘되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음.

내가 좋아하는거 민시님도 좋아하고, 민시님이 좋아하는거 내가 좋아하고,, 아마 잘 맞춰준거겠지?

마무리 후에도 끝까지 떨어지지 않고 이쁜 얼굴로 얘기해요, 진심 행복함.

이야기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장난기 있지만, 알고 보면 손에 대한 배려심이 깔려 있는게 느껴짐.

씻고 나오니 쪼그리고 앉아서 나 양말 젖는다고 슬리퍼 닦고 있는거 보고 심장 내려 앉는 줄,,

그런게 느껴지다 보니 더 이뻐 보이는거 아니겠음?

그리고 나오면서 행운의 여신 빙의한 민시에게서 로또 받고, 선물도 받았다.

립밤은 내가 쓰는거랑 같은 메이커네..마침 다 써 가는데.. 

정말 한마디로 기분좋게 힐링하고 온 민시와의 만남.

너무 고마워^^

노래를 한개 넣고 싶은데,,, 진짜 고민이 많이 되네..

닮은 청하노래? 민시 답게 뉴진스? 고민하다가..

최예나 -네모네모  (왜냐구? 그냥 보면 귀엽구 에너지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