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진리+2❤️ : 진리는 진리❤️ 58

쇼메 가게가 오픈하고 초반에 엄청난 열기에 번번히 예약전쟁을 실패하고 그 뒤로도 가끔 출근하실때마다 트라이는 했지만 실패했던

아픈기억을 뒤로하고 힘들게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점이 이 매니저를 플러스매니저로 만들었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인터폰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 진리는 진리다 " 생각했습니다. 이래서 이름을 진리로 지엇나?

아담한 사이즈에 흡사 아이돌같은 외모입니다. 그런데 이목구비는 또 어찌나 또렷한지 한참 얼굴을 쳐다보니

베드위로 폴짝뛰어 올라와서 한참 눈을 마주치는데 이 눈빛이 진짜 사람홀립니다. 애니매니션에서 튀어나온 거 같기도하고 묘합니다.

그러고는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는데 말투도 애교있고 말도 안끊기게 엄청 잘 이어가네요. 

항상 보던 손님들이 재방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새로운 손님 보는게 재밌다는데 진짜 엄청 어린 아이돌같이 톡톡튀는 말투였다가

이제 엎드려주세요 하고 슈얼을 시작하니 또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대충하는 슈얼이 아니네요 빠지는 거 없이 천천히 하나하나 열심히 합니다. 

그러다 눈만 마주치면 어우 그 이쁜 얼굴에 그 야한 표정.... 그걸로 이미 다끝났습니다.

진짜 뭐에 홀린듯이 관리받으며 장난치며 마무리하고 다시 방을 빠져나갈때는 

또 언제그랫냐는 듯 새내기 대학생같이 통통위는 모습입니다.

사람자체가 애교가 많고 어디서나 사랑받을 상이네요.

매우 만족스럽다고 느낀 동시에 다시보는건 쉽지않겠다고 느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주저말고 예약하시면 진리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p.s. 그런데 도대체 방에서 청혼하신분은 누굽니까. 애가 질색팔색을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