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즈샵 서면점 시아 "차가운 네 피부 만지고 싶어 가지고 싶어 네 빨간 입술에 입 맞출거야"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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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깃털처럼 가벼웠고
날씬했다 여리여리한 신체
그리고 예쁘게 웃었다
피부가 뽀얗고 하얀색이었는데
인절미 같았다
우리 집에 새로 온 멍뭉이가 생각났다
매우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느낌
태권도 흰띠를 대할 때는
그저 출석만 해도 에구구 잘한다
하겠지만
검은띠는 품새를 외우는 건 기본이고
각과 날이 살아있어야 하니
이분은 검은띠로 판명된다
악보를 외우기에 급급해서는 안되고
본인의 색을 입혀야 하고
맛을 살려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면
안마의자와 차이가 있기 어렵다
귀가 참 이쁘시더라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
날아가지 않게 조심하시라고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
그리고 이분이 날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는데
예쁘기만 할 뿐 아니라
외계인을 보면서도
혐오나 분노 혹은 놀람을
드러내지 않고 스치는 듯한
애정을 흘려주었다
입술도 이쁘시더라
키스는 상상 속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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