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센터 수호 비아/달마 구르미 해원 36

수호 봣어요

나는 예쁘게 말하기에

취약하니까 

꽃을 샀다

꽃아 너라도 뭔가 해내라

웃게 해줘라

수호님이 행복하면 좋것다야

프리지아야 힘을 내

향기를 내라

수호님은 눈이 크고

타투가 있다 흡연을 하고

예쁜 왁싱을 했다

혈액형 비형 엠비티아이는

INTP

비아선생님 친절합니다

젖은 슬리퍼와 등을 닦아줍니다

수건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쓰라고 줍니다

라면 먹고 갈래? 물어봐줍니다

에너지바 줄까? 얘기해줍니다

달마 구르미

이분을 나는 3번째 보는데

앞의 2번동안 우리방엔

예쁜사람이 없었던거 같은데

오늘은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었다

살이 10kg나 빠져서

이제 몸무게50미만이라는 구르미

어떤분이 23년도보다

더 예쁜 24년도 구르미라고

적으셨던데 그 말에 깊이

공감하고 동의한다

운동을 했다며 근육 자랑하길래

한달한거아니냐 물으니

맞다는 구르미

사람이 참 한결 같아

천장 거울에 비친 구르미의

뒤태가 아름답고 눈이 부셨다

달마 해원

작고 슬림하고 아름다운 분

이분 슈얼 많이 간지럽지만

소리를 질러서는 안된다

나는 혼났다 조심하라

흡연을 하시고

베드에 앉아서 다리를 모아

앞뒤로 흔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나는 자주 혼나고

사과를 매번 하기때문에

내이름은 사과라고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