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이☀️ 거의 도라에몽 주머니 ✨ 39

설이가 보고싶어서 

퇴근하자마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퇴근시간때 서면은 정체지옥 그자체

여유있지 않을까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퇴근후에 바로왔기에

평소보다도 더 오래 꼼꼼하게

머리도 감고 양치도 두번세번

설이는 개인용품을 많이 준비해놔서 좋아요

너무오래 씻었는지

중간에 들어왔다 나가는 소리도 들리고 

빨리 보고싶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깔끔하게 봐야하니까 어쩔수가 없습니다

오랜 씻음 끝에 만난 설이는

늘 이쁘구요 

얼굴보자마자 안겨오면서 뽀뽀부터~

이번엔 챠파오

어떤 옷이 내취향이냐고 묻지만

내 취향은 너!!!!

어떤걸 입어도 OK 그저 좋다구요!!

이것도 보여주고싶고 저것도 보여주고싶고

눈앞에 펼쳐지는 패션쇼 + 댄스????

몸치라며….근데 거의 댄스머신이네!!!

개그우먼 인거 같기도??ㅋㅋㅋㅋㅋ

덥고 습해서 다운되고 힘든데

설이 덕에 웃습니다

볼때마다 재밌는 이야기가 이렇게나 많은지

다음에도 또다른걸 준비해놓겠다고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들고

우리둘만의 이야기로도 시간은 언제나 부족하고

왜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건지

계속 보고있는 설이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조심하게되고.. 아껴줘야 하니까요!

냄새 말투 행동 진상만 아니면

재밌는 시간은 보장되어 있으니~

후기 적는 중간중간에도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다잉

설이가 준 캔디 먹으며 적는중인데

충분히 달달하지만

설이 눈빛 말투 행동이 더 달달합니다❤️

그럼 20000

다음에 뭘 보여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