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벤틀리 보라 초행기 3

얼마 전 벤틀리의 뉴페 하나를 보고 즐달 후기를 남긴 유린이입니다.

후기들을 보다보면 보라매니저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가 정말 많았는데, 매 번 어긋나서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네 번 예약 시도했는데, 매번 예약에 실패했었지요. 이번엔 다행이도 주간에 예약을 잡을 수 있어 만나고 왔습니다.

만나보니 긍정적인 후기가 많았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외모는 태국인으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피부톤만 밝다면 마트에서 장보고 있을 때 외국인인지 구별을 거의 못할 것 같군요.

다만, 대화가 거의 안되는 점은 아쉽습니다. 영어도 한국어도 안되니, 파파고를 쓰며 대화해야 하는데, 매니저는 익숙한지

거침없이 폰을 들어 파파고를 사용하지만, 저는 처음 사용이라 상당히 어색했습니다.

어쨋거나 외모와 몸매는 최상의 수준입니다. 후기가 많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슴이라던데, 의슴티가 거의 나지 않아서 아주 모양이 예쁩니다. 크기도 의슴답게 크네요.

뱃살도 없고, 하체도 늘씬합니다. 엉덩이도 예쁜 모양이에요.

타투는 적당히 있습니다. 복부에 있는 타투가 시선을 많이 끄는 편이라 다른 부분까지 섬세하게 보진 못했네요.

애인모드가 만렙이라는 프로필의 홍보가 정확하네요. 대화가 통하지 않지만, 사근사근한 태도와 미소가 저를 녹이네요.

어쨋거나 짧은 교감 후 동반샤워를 시작합니다. 샤워 후 곧바로 이어지는 오랄에서는 지금껏 만나본 매니저 중에선

가장 현란한 기교를 보여주네요. 제 경험이 많지 않은 편이긴 하지만, 혀끝을 세워서 간지럽히는 자극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그것만으로 살짝 쌀 뻔 했네요. 침대로 이동해서도 이어지는 현란한 삼각애무가 훌륭했습니다.

저는 키스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전 하나매니저 때처럼 어깨를 살짝 끌어올려 눈을 마주치니, 자연스레 입을

맞춰주는데 이어지는 딥키스와 야릇한 손놀림에 전희도 안하고 바로 시작할 뻔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요즘들어 제가 역립을 해주는 것에 재미가 들렸기에, 참고 역립을 시작했습니다.

저번에는 최중요포인트로 바로 이동했지만, 보라매니저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시작했습니다. 예쁜 얼굴을 감상하며,

딥키스를 나누다가 귀, 목덜미, 쇄골과 어깨선을 가볍게 혀로 쓸었습니다. 아직 초짜라 동시에 손을 어찌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서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긴 했지만요. 가슴도 주변부터 부드럽게 핥다가 꼭지로 이동, 꼭지가 단단해지는 걸

확인하고 부드럽게 배와 옆구리, 허벅지로 내려갔습니다.

최중요포인트로 진입 전에 주변부터 혀로 꼼꼼히 탐사하다 살짝 습기가 느껴질 때 즈음해서 진입을 시작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해보는데,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매니저가 허리를 비틀고 반응을 해주니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목이 너무 아파요. 저번에 할 땐 몰랐는데, 길게 하려니 매니저 엉덩이 아래에 베개를 가져다 놓는게 좋을 거 같았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전희도 했고, 본격적인 부분에 진입했습니다. 열심히 해본다고 하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한 부분이니

상세한 내용을 적을 필요까진 없을 것 같군요. 매니저가 제가 원하는 것을 모두 받아들여주었다 정도로 표현하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항상 후기를 적으면 쓸데없이 말이 길어지는 거 같네요.

그래도 제 후기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보라매니저... 제 추천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드리겠습니다. -1점은 의사소통의 지난함 때문이겠어요.

그 외에는 벤틀리에서 만나본 매니저 중에 가을매니저와는 다른 영역으로 최상의 매니저입니다.

(가을매니저 달랑 한 번 만나봤는데, 떠나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