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고 혜지후기 26

아미고 혜지씨 후기요 ㅋㅋ  

일단 제가 야간에 일해서 가고싶어도 주간말고는 시간이 없어서

그동안은 그나마 주간에 열린 24시 삼산동쪽 샾들을 주로 이용했었는데요

3번 가서 3번다 실패다 할정도로.. 심하게 말하면 할머니들에게 받고 왔네요 ㅠㅠ

좀 젊다 싶으면 ㅅㅇㅈ가 패망급으로 마음에 상처만 받고 울면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삼산동쪽말고 다른동네 샾들을 살펴보다가 시청근방에 주간에 가능하다고 해서

아미고를 처음 방문해봤어요. 

 전화하고 예약 되냐니까 오후 1시에 예약 가능하다길래 조심스럽게 예약가능한 분을 물어보니

혜지씨 밖에 안된다더군요 ㅠㅠ 한명만 가능하다길래 솔직히 조금 고민하다가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전화로 물어볼때 사장님이 혜지씨 괜찮다고 괜찮다고 하도 이빨까길래

장난질이면 급한일있다 하고 환불받고 튈려고 맘먹고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전화로 물어보면 전부다 관리사분들 이뻐요 젊어요 마사지 잘해요. 믿고 오세요 해서

가면 막상 들어오는 사람은 진짜 내가 돈주고 왜 이러고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절망적인 경험을 많이했는데

 제가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 카운터에 말은 못하고 그냥 참고 받고 온적이 많았거든요 ㅠㅠㅠㅠ

이게 왠걸?? 오늘은 진짜 오길 잘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완벽에서 2%모자라긴 했지만... (마사지 스킬이 경력이 얼마 안된것같....)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동안 다니면서 항상 끝나고나면 돈아까운 마음이 구석에서 조금씩 스물스물 기어올라

와서 짜증났는데 이번엔 정말 상쾌하네요 ㅋㅋㅋㅋ 

 내일 또갈겁니다 ㅋㅋㅋ 저처럼 낮에 주로 피로? 풀러 가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너무 많이는 말구요. 일한지 얼마 안되신것같아서 힘들어서 그만둘까봐 겁납니다 ㅋㅋㅋ

 그래도 낮에 손님 너무없으면 밤타임으로 옮길까봐 겁나니 저랑 같은 상황이신분들은 저 믿고 한번 가보세요

그럼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