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타이 - NF하루 49

아직 엔타이를 마니 다녀보지는 않았지만, 친절한 전화 응대와 매니저들 교육도 잘되어 있는거 같고, 그로인해 방을 보고 나올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가게중의 한 곳이기 때문에 갠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업소중 한곳입니다.

후기는 타이마스터님께서 잘 올려주셔서 처음은 아니지만, 어제 운좋게 첫방을 보게되었네요ㅎㅎ

시간맞춰 올라가서 벨을 누르니 안에서 인기척은 들리는데 문은 그대로입니다. 뭐지... 곧 헐레벌떡 다급하게 쫓아나와서 문을 열어주면서 문여는 방법을 몰랐다고 합니다ㅋ 오피형샵은 이번이 처음이라 좀 마니 어색하다네요. 얼굴이 빨개지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사진보단 좀 더 짧은 단발 머리에 배에 애교뱃살은 약간 있지만, 군살도 별로 없고 몇군데 그림이 좀 그려져 있는.. 전체적으로 봤을때, 거부감 없는 보기좋은 괜찮은 몸매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엎드리기전 이런저런 대화를 간단히 나누다보니 제법 먼 지역 로드샵에서 일하다가 유리를 통해서 온거 같더군요. 마사지 스타일이 궁금하기도 해서 바로 엎드려 봅니다.

압도 괜찮았고, 마사지도 곧 잘 하더군요. 가볍게 타이가 끝나고 아로마로 넘어가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숙희씨를 기다려 봅니다.

없네요.. 근처에도 잘 안옵니다.

"너 손님 많았으면 좋겠니?" 활짝 웃으면서 "네^^"

90분 코스라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었기에.. 바로 서로 위치를 바꾸고 디테일하게 천천히 가르켜주니.. 첨엔 똥그란 눈으로 놀랐다가, 웃었다가 몇 가지 반응을 보이길래.. 정색하며 진지하게 다시 손을 붙들어 잡고 가르켜주니 어느정도 조금씩 따라오기 시작하더군요. 별것도 아닌데 속으로 '아, 이런게 가르키는 재미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ㅎㅎ

그렇게 한 10여분간의 속성교육을 마치고 바로 테스트를 받아보니, 전 김숙희 마니아 층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단 훨 나았습니다.

그 이후 마스터님께서 방문시 조금 더 가다듬어 주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ㅋ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검사 할거라는 말을 던져놓고 잼있게 잘 놀다가 왔습니다

부디 잘 적응해서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방 보고 나서 조금 뒤 바로 저나를 못받았는데 제가 첫방이라 그럴수도 있겟지만, 불편했던점이나 개선해야 될 부분 있으면 바로 교육 시키겠다고 피드백 저나도 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사소한것에서 부터 계속 찾게 될 거 같습니다.

나이가 어린편은 아니지만, 풋풋함과 약간의 백치미(?)를 느낄 수 있어서 갠적으론 좋았습니다.

언어소통에 조금 불편함이 있을수 있겠으나 애교 섞인 목소리와 웃음에 충분히 커버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