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 NF아리스 (Feat. Magic day) 44

​

​

어제 몸이 뻐근해서 간만에 마사지 제대로 좀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발렌에 오후2시쯤 저나를 걸었지만 11시가능;;

마통보고 두 세군데 더 저나를 해봤지만, 예약시간이 맞지가 않네요ㅠ

비비기를 접속해서 피알을 뒤적거리다 NF가 눈에 들어오네요~

거리도 거리지만 요근래 선발대(?)로 갔다가 딱히 좋은기억이 별로 없어서;;

순간 갈까말까 고민좀 하다가 근처에 보험 들어논곳도 한 군데 있고 떙기는(?)곳도 딱히 없어서 바로 저나 걸어봅니다ㅎ

궁금증을 오래 참지 못하는 이것도 참 심각한 병인거 같네요ㅋ

​

맥날 주차장이나 세차장옆 공터 둘 중에 한 곳일줄 알았는데 예약문자를 받고보니 아니네요ㅎ

썸타이 바로 맞은편 건물이더군요~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지하에 주차 가능여부 물어보니 가능하다고는 하시는데

음.. 주차 공간이 좀 마니 협소하네요. 단층이고 공간자체가 넓지 않아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습니다ㅋㅋ

주차가 조금 서투신분들은 주위 다른곳을 이용하시는게 나으실듯 합니다ㅎ

​

시간이 10여분 남아서 근처에서 주차하고 프사를 다시 한번 곰곰히 보면서 과연 어느 정도나 일치할까 상상해봅니다~

저나를 받고 호실을 안내받은후 바로 벨을 누르고 입실...

음...... 체형은 예상했던 거랑 크게 차이가 없었고, 얼굴은 도저히 예상이 안됐지만 사진이랑은 제법 차이가 많습니다ㅋ

순간 서로 눈이 마추지고 나서 표정관리 안됐던 제 모습을 바로 눈치챘는지 먼저 물어보네요ㅎ

"오빠, 체인지 레이디 괜차나~~ up to you ~~"

'다른 선택지가 없는데 누구로 체인지 하라는거지?ㅎㅎ'

"No~~!!" 를 외치며 먼저 방안으로 들어갔습니다 ㅋ

눈을 계속 마주치며 분위기를 보니 본인 외모+몸매에 대해 컴플렉스가 제법 있는듯 합니다ㅎㅎ

이왕 온거 한시간 동안 잼있게 놀다가자는 마음으로 평소 방 볼때보다 더욱더 적극적으로 소통했던거 같네요~

잠시 호구조사 들어가보니 밀양 국수공장 >파주 공장 >대전 로드샵2주를 거쳐 여기 왔다고 합니다ㅎ

친구가 있어서 왔다는데 거기까진 크게 궁금하지 않아서 안 물어봤네요ㅋ

계속 웃고 농담도 몇번 주고 받다보니 첨에 의기소침해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텐션이 쭉쭉 올라오네요ㅋ

​

샤워는 하고 왔지만, 샤워권유로 가볍게 하고 나와서 엎드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오뽜~ 나 샤워 잠깜만 괜차나?^^

"그럴꺼면 아까 나할때 들어오지 왜 안들어왔어??ㅋㅋ"

"아~잉~~"

"......"

지금까지 샤워를 안하고 있었던것보다 마사지전 샤워를 하고 대체 뭘하려는지가 더 궁금해지더군요ㅎ

​

샤워하고 나올동안 누워서 친구와 카톡으로 이야기좀 하고 있는데 씻고 나오더니 바로 올라탑니다ㅋ

그리고는 쪽쪽 거리기 시작하네요;; 스킨쉽을 참 조아라 하는 친구 같습니다~

물고 빨고를 잠시 하더니 귓가로 입이 다가오길래

'설마 바람불려고?'를 예상했으나 귓속말로

"오빠 마사지 30분, 핸드+마우스 20분 ㅇㅋ?" 물어보길래 m의 귓가에 바람을 조금 불어넣으며

"오빠 핸드 피니쉬 안돼!!" 라고 대답을 해줍니다~

핸플족은 아니지만 먼저 제시한 가격이 착하네요ㅋ

아직 주위에서 전해들은 바가 없어서 그런건지 아님 본인 스스로 그렇게 책정한건지는 몰겠지만..ㅎ

​

어제가 일한지 이틀째인데 첫날부터 마법에 걸려서 자기말론 핸드와 립만 했다더군요~ 사실인지 아닌지는ㅋㅋ

더군다나 이틀째라 양이 더욱 많다고;; 가는날이 장날이구나ㅋㅋ

핸플은 진짜 안된다고 못을박아서 그런가 오기가 생겼는지

맘을 거의 비운상태에서 잠시 누워있으니 동생을 집중공략 하기 시작하네요ㅎ

립스킬 제법 좃네요~ 마사지 숙희는 별 감흥이 없지만, 이런 깊숙희는 또 조아라 하길래

머리채를 살포시 좀 더 눌러봅니다ㅋ 오~ 제법 쭉쭉 들어오네요ㅎㅎ

동생도 반응이 올라오고 m도 반응이 제법 올라오나 봅니다~

​

순식간에 합체놀이 들어가게 되었네요;;

승마 실력도 출중하네요ㅎ 원래 그런건지 그날이라 그런건지는 몰겠지만 반응도 마니 올라옵니다ㅎ

무엇보다 한국어 패치가 제법 되어 있는친구인데, 리액션이 참..ㅋ

"oh my god" "good" "오빠, 좋아" "I fnished" 이런게 아니라

그런말을 대체 어디서 배웠는지 ㅋㅋㅋ

섹드립도 잘치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말들을 몇 번 듣다보니 신선하더군요ㅎ

섹기 좔좔 흐르는 얼굴에 몸매만 됐으면 완전 취향저격인데ㅋ

한 가지 아쉬웠던건 약간의 smell이 조금 있었다는거... 밑쪽이 아니라 위쪽ㅋ

이건 조금씩 개인차가 있을수 있기에 일단 제 기준에는 그랬습니다ㅎㅎ

​

평소 같았으면 마무리후 여운이 남아서 조금 더 있었을텐데 그날 이다보니

m이 먼저 앞장서서 제 손을 붙들고 따라들어가서 꼼꼼히 씻겨주네요~

몸의 대화를 나누고 나니 더 친밀도가 형성 되었던거 같습니다ㅎㅎ

​

마치고 고수님과 아지트(?)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른 고수님 한 분을 더 소환해서 즐거운 시간 잘 보내다가 왔습니다ㅎ

귀찮으실텐데도 흔쾌히 나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ㅋ

​

몸매는 초코 체리랑 비슷한 수준 정도로 되어 보였습니다

얼굴은 화장을 좀 진하게 하면 괜찮을듯한?

그렇다고 못생기거나 크게 거부감이 드는 얼굴은 아니였습니다

주로 공장에서만 일하다와서 아직 마사지쪽에서의 고인물이 아니다보니 나름 괜찮았네요ㅎ

요즘 정관뿐만 아니라 양산 로드샵도 팁질이 장난 아니던데(썸타,타이네켄 제외)

이 친구는 아직 적용이 덜 된듯합니다ㅋ 언제 변할지 모르겠지만ㅎ

의도치 않게 마사지는 1도 받아보지 못해서 실력은..ㅋ

타이네켄 유리와 스탈은 틀리지만 유리 못지 않게 밝고 텐션도 높은 편이네요

단, 먼저 조금만 다가간다는 가정하에..ㅎㅎ

한국말도 제법하는 친구라 대화하기도 편합니다~

체격에 비해서 미드는 좀 작은 편이네요~

아, 그리고 좀 하드하게 하는걸 조아하는거 같습니다ㅋ

XX로간아이님 참고하세요~~

후기를 적다보니 어제 플레이시 들었던 말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이 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