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네켄 - 미니(Feat.라면 먹고 갈래?) 94

예전 부산 로드샵에 있을 때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m이 가게를 옮기는 바람에 못 보다가 우연찮게 옮겼다는 가게의 정보를 듣고 방문했었는데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매직데이ㅠ 

​정관에 다시 입성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습니다ㅎ 

아직 뉴페빨 한참 받을 시기인데 생각보다(?) 예약이 압박이 심하지 않았던 거 같네요ㅋ

아마 얼마 전 케바케 후기의 영향 때문인지, 아님 금액적인 부분의 영향 때문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직 지나에 비해서는 예약이 비교적 수월한 편이였네요ㅋ

어차피 한 매니저가 모든 손님들을 다 만족시킬순 없으니 갠적으로 케바케는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금액은 정해진게 없다보니 역량껏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이 부분은 타이네켄 뿐만 아니라 다른 업소의 모든 매니저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ㅎ 

# 외모

이미 다른곳에서 한 번 봤던 m이기에, 뉴페 볼 때의 약간의 궁금증 & 두근거림은 거의 없었네요ㅋ

검정색 슬립에 깔맞춤 한듯한 망사팬티를 착용중이네요~

전에 봤을때에 비해서 뱃살을 좀 빠진 듯 합니다ㅎ

피부톤은 까무잡잡한 편입니다

코는 의느님의 손길을 빌렸으며, 나머지 부분은 자연산입니다

눈은 웃을 때 눈이 안 보이는 정도?ㅎ

 

# 몸매

전에 봤을때에 비해서 뱃살은 좀 빠진 듯 합니다ㅎ

보는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가 조금씩 있겠지만,

약통에서 좀 더 진화한 버전?ㅋ

미드는 마니아가 아니라서.. B? B+? 정도로 보였던거 같네요

# 성격

베이스에 애교와 하이텐션이 깔려 있습니다

은근히 수줍음이 많은 편이네요ㅎㅎ

별 거리낌 없이 손장난도 잘 치고 웃음도 많은 편입니다

장난도 잘 받아주고 리액션도 좋은 편ㅋ

# 마인드

단지 장난끼 많고 귀여운 줄만 알았는데 전에 미쳐 몰랐던 부분이 있더군요.

세심하고 배려심이 제법 있어 보였습니다

어깨 쪽 마사지를 조금 해주니 

"오퐝~ 힘들자나" 하면서 제 팔을 꾹꾹 눌러줍니다ㅋ

"노놉!! 전혀 안 힘드러ㅋㅋ"

그러다 잠시 후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오퐝~ 배고파요? 아직 밥 안 먹었어요?"

"끄덕..."

"잠시만요"

"???"

갑자기 일어서길래 뭐하나 싶어서 슬쩍봤더니

응?? 라면 끓일 준비를 합니다ㅋㅋㅋ

배가 살짝 고프긴 했지만, 끝나고 나가서 밥 먹을 사람도 있었고, 다음 손님한테 피해를 줄 수는 없으니 괜찮다고 바로 달려가서 말렸습니다ㅎ

"아니야, 오퐝~ 나 라면 잘 끓여ㅋㅋㅋ"

"한쿡 라면도 이써^^"

진짜 가만 있다가는 무조건 라면각 이길래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겨우겨우 말렸습니다ㅡㅡ 

라면 먹을 생각도 전혀 없었지만, 사소한 부분까지 생각해주는 자체가 참 고맙고 이뻐 보이더군요ㅋ

# 플레이

이번이 두번째 만남이지만 아직 몸의 대화는 나눠 본 적이 없기에,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이끌려 궁금증을 해결해 보기로 합니다

먼저 몸을 m에게 맡겨 보기로 합니다ㅋ

위에서 부터 서서히 제 몸을 탐색하기 시작하네요

립스킬이 현란하다기 보단 꼼꼼하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m 나름대로 자극시켜 줄려고 열심히 노력하는게 눈에 보입니다ㅎㅎ

약간 특이한게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내려오는게 아니라 주니어 부분은 생략하고 밑으로 내려 왔다가 젤 마지막에 반갑게 집중적으로 맞이해주네요

그 전까진 딱히 다른 부위는 꼬무룩 까진 아니더라도 제가 별 감흥이 없어서..ㅋ

주니어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최대한 화나게 만들려고 집중공략 들어옵니다ㅎ

일부러 누워서 눈 마주치지 않고 받고만 있다가 전해들은 말이 생각이 나서 살포시 고개를 들어 m 얼굴쪽으로 시선을 향하자 바로 아이컨텍ㅋ

시선을 회피할지 or 눈을 감을지 m이 어케하는지 지켜봅니다

헐..;; 부끄러워서 그런건지 아님 반응이 와서 그런건지 

하던 걸 멈추고 바로 위로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ㅋㅋㅋ

저도 당하고만 있을 순 없기에 공격 좀 들어가볼려고 체인지를 요구하자 

다짜고자 m 이 건네는 말,

"오퐝~ 나 샤워좀;;ㅋ"

"응...???"

분명 들어올 때 샤워했다고 들었는데?ㅎㅎ

알고 보니 잘 느끼는 유형의 m인거 같습니다ㅋ

제 몸을 탐색하다가 본인이 느껴서 뭐가 계속 나왔다고?ㅋㅋㅋ

수줍어 하면서 허접지겁 샤워장으로 달려가더니 다시 와서 부끄럽다며 포지션 체인지ㅎ

"오퐝~ 살살^^" 이라는 말을 수줍게 던지며 저에게 몸을 맡깁니다

음... 예열 작업이 다른m들에 비해서 크게 필요 없는 거 같네요

이미 촉촉한 상태입니다ㅋㅋ

그대로 입성 해보니, Wow~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네요ㅎ

m 반응도 반응이지만 BGM 효과가 상당하네요ㅋㅋ

첨엔 전혀 몰랐는데 알고보니 최신가요 음악을 틀어놓았던데, 기분 탓인지는 몰겠으나 노래는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고 오직 눈에는 m의 반응이 귀에는 BGM만이 들어오는거 같더군요ㅋ

반응이 계속 점점 올라오자 본인이 자꾸 민망한지 손을 뻗으면서 닦을만한 것(?)을 찾더군요

엄청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참 귀엽더군요ㅋ

그렇게 므훗한 시간을 잘 보내고 시원하게 마무리... 

바로 샤워장으로 달려갈 줄 알았더니 

불교 국가답게 마치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듯이 경건한 자세로 요지부동으로 있네요

순간 어디 아픈가... 뭔 일인가 싶어서

"뭐해~? 어디아파?"

"오퐝~ XXX중이야 zzz"

나름대로 진지한 m의 말과 행동에 빵 터져서 

차마 대놓고 웃지는 못하고 속으로 한 동안 실없이 계속 웃었네요ㅋ

# 총평

외적인 부분은 어차피 취향차이니 크게 의미 없을 거 같네요

하는 행동이 귀엽고, 애교 많고, 은근히 수줍음도 많은 편입니다

전엔 몰랐던 배려심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큰 웃음 선사해준 m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ㅋ

예전에는 재방은 거의 생각도 안하고 다녔었는데

요즘은 정말 재방 말고는 대책안이 없는 듯 하네요ㅠ

물론, 재방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m입니다ㅎ

 

P.s 

얼마 전 연속 된 상반된 글의 후기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예전에도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후기는 제발 참고용으만 가볍게 보셨으면 하네요

남이 그랬다고 본인도 똑같은 결과가 100% 나오는것은 아니니까요

말, 행동, 스타일, 취향, 방 분위기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