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타이 (하루&체리) 61

불금에 모처럼 아침부터 자유시간이 생겨서 그 동안 가고싶었던곳 중의 한 곳이었던 초코타이 방문해봤습니다.

황금같은 시간에 한 번만 가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당일 두 매니저 다 보게되었습니다. 아현도 보고싶었지만, 에약실패로 아현은 다음을 기약하며..



1.하루m

오전부터 오늘 최소 두명은 보자는 마인드로 저나해서 제일 먼저 예약이 잡히게 되어서 보게되었습니다.

벨을 누르고 잠시 기다리자, 약간 인도삘(?) 나는 처자가 문을 열고 웃으면서 반겨줍니다. "오빠 커피?" "Ok" 검정색 원피스(?) 같은복장을 하고 있던데, 문득 얼마전 놀자님의 글이 생각나서 이 친구는 있나??없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재빨리 스캔해봅니다.

이 친구는 있습니다.있고여~~~ 이후에는 어케될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있었습니다ㅎ

가볍게 티타임을 가진뒤 손길을 느껴보려고 엎드려 봅니다. 첨에 약간의 타이도 그렇고 아로마도 그렇고 어색한 손놀림이 조금씩 느껴지기에 바로 대놓고 물어봅니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다른일을 일하다가 온 친구였네요. 김해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받기 불편하고 이런거는 전혀 없으니 크케 문제될것은 없을거 같습니다.(제가 한때 건마만 받으러 미친듯이 다닌적도 있고해서..ㅎ)

하지만 숙희씨는 출현하네요. 어디서 누구한테 배운건지... 아직 현란한 손놀림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잘해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ㅎ 네임드 분들께서 얼른 교육방 보시고 가다듬어 주시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헀네요. 첨에 올라와있던 텐션이 마사지 때문인지 조금씩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중간중간에 계속 말도 걸어줬는데 오히려 마사지하면서 말하는게 더 힘들어보여서 아차 미안한 마음에 바로 엎드리라고 하고 잠시 체인지~~

마사지를 해주다보니 특정부위 몇곳이 제법 마니 뭉쳐져 있더군요. 천천히 풀어주다가 약간의 손장난도 좀 치고ㅎ "Oppa, good~~" 남발하기 시작합니다. 조금 뿌듯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드네요.. 

마사지쪽은 첨이라 아직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겠지만, 잘 갈고 닦으면 충분히 괜찮은m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체리m

벌써 네임드 두분께서 재빠르게 글을 올려주셔서ㅎㅎ 우연찮게 놀자님과 마사지님 사이에 보게됐네요.

이미 글이 두개나 올라와 있어서 최대한 중복되는 부분은 뺴고 적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한시간 동안 체리m을 보면서 3가지 정도 좋았던 점이 있었던거 같네요.

첫째, 눈웃음

참 매력적이였습니다. 귀여우면서도 이뻐보이기도 하면서 선해 보이기도 하고.. 암튼 묘한 매력이 있네요.

둘째, 타이마사지 실력 

첨부터 "오빠 나 마사지 잘해" 라길래 은근 기대를 하고 바로 엎드렸는데, 진짜 시원했습니다. 갠적으로 좀 강하게 받는걸 조아하는편인데,

전혀 압이 부족하다는점을 못느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힘만으로도 하는것도 아니고.. 혈자리를 짚을줄 아는 친구였습니다.

이 부분은 같은 관리사에게 받더라도 받는사람에 따라 조금씩 느낌이 다를수 있기에 여기까지.. 타지역 근처 로드샵1년있다가 왔다더군요.

시간의 압박 속에서도 아로마는 다음을 기약하고 타이만 집중해서 마니 받았습니다. 오늘만 날이 아니니ㅎㅎ 그래서 김숙희씨의 출현여부를 알수가 없었는데 두분께서 잘 말씀해주셔서 재방때는 받아봐야겠습니다ㅋ

셋째, 리액션

문을 열고들어가서 나오는 순간까지 웃음을 잃지않고 잘 웃어줍니다. 한 두번은 무슨말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웃는거 같기도 하던데ㅎㅎ 그모습이  어찌나 귀여워 보이던지..ㅋ 아직 언어 패치가 익숙하지 않은 친구라 의사소통에 약간 불편한 부분이 있을수 있겠지만,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주고 첨엔 약간 수줍어 하더니 아이컨텍도 좋은편이라 번역기 몇 번 돌리면 해결될부분이라 전혀 문제될건 없었습니다.

이 친구 역시 잘 적응해서 오래오래 일했으면 좋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