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타이 아로마 마사지 후기 6

요즘 열심히 몸 키운다고 헬스하는데 근육이 너무 뭉치다보니 뻐근해서 마사지 생각이 오랜만에 나네요. 동남아 거주할땐 자주 받았었어서 더 생각납니다 

예전 크림타이에서 받은거 생각나서 전화해봤는데

위치나 정보가 다른거봐서는 이름같은데 바뀌거나 한듯 하네용

실장님 친절하시고 안내받아서 예약하고 피곤한 몸 이끌고 도착했습니다.

들어가니 마른 동남아분 계시네요

20대라던데 맞는것같은데 관심없구, 꽤 마르셨는데 시원하게 가능하시려나 싶기만 합니다 ㅋㅋㅋㅋㅋ 체격있는분이 더 잘하시니..

우선 씻고, 검은 일회용 팬티? 약간 여자용같은데.. 입고 누워서 마사지 시작합니다.

처음에 아로마전 간단하게 전체적으로 주물러주고 체중이용해서 해주시믄데 뭔가 모자란 느낌.. 근육이 너무 뭉쳐서 돌덩이었거든요 

아로마 들어가서 더 약하게 느껴지기에 앞에 붙어있는 태국어 언어표? 보고 

낙낙 (더세게) 해달라고 하니까 바로 힘이 1.5배는 더 세지는곳 같습니다.

완전 적절한 압력과 세기 ㄷㄷ

그 이후로는 완전 천국이였네요. 제일 많이 뭉친 능형근 승모근 둔근 종아리 집중적으로 완전 다 풀어주고 마사지 테크닉도 처음엔 몰랐는데 가면갈수록 시원하고 독특하게 잘해줍니다. 

마무리? 는 관심없기에 물어볼때 괜찮다고 하니 팔하고 다 풀어주고나서 앉혀서 승모랑 목근육까지 추가로 완전 시원하게 풀어주네요

마르셔서 걱정했는데 다 받고 씻고나오니 처음이랑 몸살태가 와..

몸이 그냥 다시태어난것마냥 뭉쳤다는 느낌 드는곳이 하나도 없어요 ㅋㅋㅋ

오기존엔 승모 걸리고 등도 너무 수축된것같고 그랬는데 기분좋게 나왔네요

또 운동하면서 너무 뭉쳤다싶으면 찾아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