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루루Ⓜ️ 또 사탕이 된 나... 재방✅ 76

새로운 PR 입니다. 건전지의 새해 첫방은 힐튼의 루루 재방기 입니다. 바로 갈게요~

*방문 전 비하인드

 PR을 보고 문득 첫방 당시가 할로윈 기간이라 코스튬에 대해 물어본 것이 기억났네요. 그 대화를 기억하고 크리스마스에 갈려고 했으나... 아실분들은 아시다시피 발목 인대 부상으로 딜레이가 되는 참사가..ㅠㅠ TMI로 집주변 정형외과 차트넘버 6974 환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부비인의 숙명인가... 하고 아픈 와중에 어이없어서 피식했습니다. 

 반깁스 풀고 근무도 하면서 간단한 걷기가 되고, 100%는 아니어도 걷는데 찌릿하지 않은 정도여서 크리스마스 때 못한 플랜을 이행하기 위해 신속하게 예약 완료했습니다. 지금은 일상은 가능한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10월 후기의 전당 상금 사용했습니다. 루루로 받은 상금을 루루 재방에 사용했네요^^]

1. 샤워 후 인사까지

 영화를 보고, 힐튼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엥..? 설마? 휴... 다행히도(?) 앞 손님 급캔으로 더 빨리 와도 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이미 다 계획대로 시간을 맞춰 움직이느라 원래 시간대보다 살짝 빨리 도착. 다친거 주절주절대며 머쓱한 건전지는 실장님과 인사 후, 방 안내 받고 샤워. 그런데, 엥?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아 있는 장식들. 씻고 나왔는데 방이 겁나 더웠습니다. 건식 사우나인가..? 온실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새롭네요ㅋㅋㅋ  씻고 나와 잘 마르는 물기. 맨발로 있으면 거의 불가마... 

벨 누르고 약간의 정적 후 들어온 루루. 인사 후 첫 대화 시작.

 건전지: 살이 빠진거 같은데?

 루루: 오히려 쪘는데?

 건전지: 최근에 찐 건가? 전에 봤을 때보다 빠진거 같은데?

 루루: 찐거라고...

 그 유명한 "뭐가 살쪄!" 가 떠오르는데, 자연스레(?) 이어지는 근황 토크로 다리를 다친 스토리를 이미 다 알고 있는 루루는 부비 눈팅을 아주 열심히 합니다. 하하;;

 최근 노쇼가 좀 있었다는데, 심지어 저 오기 바로 직전타임에 노쇼의 영향으로 루루의 좋지 않았던 기분.

 아프거나 급한 일이 생겼을 수도 있으나, 예약 못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말이죠...ㅠㅠ

 덕분에 전당에서 일등 먹고 돌아왔다고 약간의 토크를 곁들여서 기분이 조금 풀린 걸 보고 엎드렸습니다.(맞지..?) 역시 다 봤어... 분노게이지와 잠시 휴식으로 오히려 더 강해진 루루에게 사탕이 되어 겁나 빨렸습니다.

2. 관리

 오일을 도포하면서 오른쪽 다리 완치는 아니여서 막 올라타지만 않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루틴의 시작, 발꿈치 깨물~뒤판과 옆라인도 훌는 부드러운 립. 집합기호 ∩형태로 움직이는 루루의 꼭지도 닿으니 어디로 움직이는지 느껴지는 뒷판 전체를 립을 훑었습니다. 곁들어지는 쪽쪽~ 사운드와 꼬리뼈에 뽀뽀쪽 이후 저의 뒷문에 루루의 혀가 안착~♡ 끙끙대며 오늘도 베드라는 도마위에서 건전지는 활어가 됩니다.

 반대 발꿈치 깨물로 한 단계 마무리 후, "고양이 자세~" 곧바로 고양이가 되는 건전지. 뒷문만을 자극하는 게 아니라, 그녀석을 부드럽게 감아주기도, 베드에서 잠시 내려와 꼭지와 립 이중 공격도 소화하는 루루. 다시 살이 오른 저의 옆구리도 핥짝~

 흥분도 했지만 방이 더워서 빨리 나오는 땀과 루루가 도포한 오일이 베드와 제 몸에서 끈적한 대환장 파티. 몸이 기억하는 지난번과 같이 뒤판 루틴에서 엎드렸을 때 거울쪽으로 돌면 뒤에서 루루가 야릇하게 다가옵니다. 거울옆으로 누우면 뒤에서 립을 들어가다가 매미가 되어 착붙한 루루의 숨결도 귀에 스윽 얹어집니다.

 이제 앞판. 그런데... 앞판 돌아서 베개를 놓아준 루루가 건전지를 말로 후드려 패기 시작합니다.

 루루: 살이 좀 붙은거 같은데?

 건전지: (본격 변명 시작 타임) 붙었어. 다리를 다쳐서 운동을 못하고...(주절주절) 전에 봤을 때가 헬린이 1개월차 막 빠지던 때라... 아미쌤이 봤을 그 통통한 뒤태 보다는 덜 통통하다고... (쭈구리 모드 ON)

 루루: 흠... 그럼 그(=첫 방) 때보다는? (더 해봐^^) 

 건전지: 그 때보다는 쪘을 수도..? 한 1kg?

 루루: 1kg? 일~키~로~↗?

 건전지: 음.. 한 1.8↗? 

 루루: ㅋㅋㅋ 공복이랑 식사 차이겠지~ (그래, 더 해봐^^)

 건전지: 아! 공복! 그땐 공복이었고, 오늘은 밥도 먹고 영화볼때 음료도 라지로 먹었네~ 

 루루: 아... 오빠 사기꾼 같은데?

 건전지: 아냐아냐ㅠㅠ 

 루루의 공격력에 자연스레(?) 떠오른 첫방 당시 5월 문의 이후 "근.데.왜.이.제.?" 하면서 손가락으로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세던 그 모습이 떠오른 건전지. 그 이야기를 꺼내고는 "그렇지, 이게 루루지ㅋㅋ" 토크 마무리 하고 앞판 시작. 역시 오른발에서 시작으로 집합기호 ∩형태로 전체를 루루식으로 부드럽게 훑~ 도중에 잠깐 그녀석이 진공청소기에 흡입 당하는 느낌..? 이번에도 본격 앞판에서 사탕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어지는 루루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거울 타임. 마주하고 한번 훑~이후 딥쓰롯 한번 더. 루루의 앞모습과 거울로 비춰지는 뒤태가 동시에 시야에 들어오면, 흥분이 안 될 수가 없지요..?

 손+립 그리고 아직은 다리 부상 회복 중임을 인지한 루루는 배려가 담긴 바디 타기를 곁들여주며 오일로 탕후루처럼 코팅된 건전지 연주 타임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관리 루틴을 기억하는 제 몸이 이번엔 쬐끔 더 버틸 수 있었고, 즐기며 마무리~ 방이 많이 더워 루루와 건전지는 둘다 오일과 땀으로 범벅이 되어 베드에서 잠시 퍼질러져 있다가 샤워하러 갔습니다.

3. 마무리 후 토크타임

 저 먼저 샤워를 하고, 루루가 샤워를 하고 나오니 관리전 토크가 길어지면 못 즐길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ㅎㅎ 보통 씻기 전과 벨 누르기 전에 시간 체크를 하는데 샤워를 평소보다 좀 더 오래하기도 했고, 후끈한 사우나 같은 방의 열기에 힘입어(?) 저번보다 조금은 더 친해졌고 더 즐기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이것이 재방의 힘인 걸 느꼈습니다ㅎㅎ 

 담타를 물어보던 루루에게 "펴도 됨~" 하면서 토크를 꺼내는데... (저는 비흡)

 루루: 저번에도 담배 피라고 해서 피면서 이야기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건전지: 그랬나? 기억력이 좋네?

 루루: 나와 있던 시간을 잊.은.건.가?

 건전지: 이전 기억이 날 수 있나... 나 지금 혼미한데?

 루루: 기억 해야지...

 건전지: 에이~ 안돼. 자극을 이래 때리면 다른걸 기억 할 수가 없숴ㅓ, 에이 그건 말이 안돼....

 루루: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전에는 한대 피고 관리 시작을 했던 걸로 이전 후기를 보다 보니 아마 이랬겠네 하면서 기억이 살포시 나네요. 대화를 하다보면 종종 듣게 되는 루루의 웃음소리, 참 밝아서 좋습니다. 이후에 영화를 보기 전 시간이 남아 사온 조그만 레모나통 스윽~ (작은거라 순삭일거에요ㅎㅎ;;) 시간이 살짝 남아 루루의 담타+토크도 쬐끔 더 하다가 갈 시간이 되니 마중 나와주는 루루. 빠이빠이 하면서 하이파이브 하고, 기회 되면 또 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더 혼미하고 더 멍을 오래 때렸고, 무교인데 극락과 천국을 부먹으로 맛봤습니다. 집에 와서 개운한 채로 뻗었습니다.

 저에게 한번 더 "안성맞춤" 퍼펙트한 루루입니다. 

 "루루, 이번에도 보고 있나? 또 보자구~"

--이런 스타일 선호하시면 추천드려봅니다--

1) 슬렌더

포켓에 넣거나 품에 쏘옥 들이고 싶은 날씬한 체형입니다.

2) 부드러운 관리

루루는 팩폭러지만, 피부나 립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계속 쓰담쓰담하고 싶은 피부도 겸비.

그리고 이번에도 사탕이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혀에 온몸이 감겼습니다.

3) 마인드파

오일 도포 하는 시간과 관리 중에 헐떡이고 앞판 돌아서 뱃살 토크와 "키스해줄래?" 말고는

샤워하러 가기 전까지 말을 안했습니다. +다리 아픈 걸 알고 있는 비비기 눈팅력과 배려&센스 있는 루루입니다.

수위 등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매니저의 컨디션 또는 각자의 기준 등으로 작성한 후기와 다른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