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K 아로마 후기 22

과거 삼산엔 K아로마가 있었습니다.

유흥 좀 즐겼다는 형님들은 아마 잘 아실겁니다

그만큼 전립선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러다 어느 순간 사라졌다가

최근 같은 이름, 같은 서비스를 하는 곳이 나와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일단 가게에 올라가는 입구의 난이도가 조금(?) 높습니다.

무슨 말인진 가보신 분은 아실겁니다...ㅋㅋㅋ

가게의 시설은 깔끔하고 코스는 총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는 가장 많이 하는 두번째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마사지 받는 곳에 샤워장이 있어서 편하게 했고

샤워하고 나오니 탁자엔 월컴드링크와 냉수가 있더군요.

물한잔을 마시는데 잠시뒤 카운터분이 오셔서 불을 '매우' 어둡게 해놓고

그후 마사지사가 들어오십니다.

마사지사의 안내에 따라 엎드려서 마사지를 받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슬 시작하는데..

엎드려서 김숙희, 다시 돌아 누워 김숙희입니다.

ㄷㄷㄷㄷㄷ

김숙희씨를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데

다 끝나고 나니 속의 것을 다 비운것마냥 흥건해져있더군요...ㄷㄷㄷ

생각해보니 과거 K에 비해 김숙희씨를 계속 찾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렇게 끝나고 씻고 나오는데

여러 의미로 현타가 좀 왔습니다.ㅋㅋㅋㅋ

암튼 한동안 유흥을 쉬고(?) 싶다면 

도전(?)해볼 만한 곳임은 분명 하네요.ㅎㅎㅎ

아, 가게이름이 K인것은 정말 우연(!)의 일치랍니다.

과거의 가게와는 아무 상관없지만 얻어걸린 복(!)이라고 봐야겠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