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도화Ⓜ️ 재방✅ 67

 우선 PR입니다. 밸런스나 바디 라인은 첫 방 그리고 싱크 이미지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재방기라 요약을 먼저 하면 이번에는 더 만족했습니다. 몸매 라인이 예쁜 꾸준한 자기관리를 보여주는 건강한 슬렌더, 손님을 다룰 줄 아는 수위파^*(꼽는거 안됩니다).숨어있던 M성향 스위치를 찾아 꾸욱 눌러준 도화의 립, 무조건 세거나 빠른게 아닌 완급조절이 저한테 딱 맞아서 지금까지 거쳐간 립 중 Top이라 생각합니다. PR문구 그대로이고, 제가 덧붙이자면 M성향 탐지기?! 입니다. 도화 재방 후기를 본격적으로 가보겠습니다. 

"도화, 이번엔 더 잘 받았다."

 1. 예약

 예약 가능 시간대가 출근부에 따라 매일 달라지는 무지개. 원하던 타임에 세 분이 되었는데, 구면(?)인 도화로 예약했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도화 첫 방 후기 이후로 방문이 많아졌다는 사장님. 후기 상금 문의 이후 할인권 시스템을 적용하셔서, 할인권 사용했습니다. 할인권 사용 기여도가 쬐끔(?) 있는 건전지. 잠이 덜 깨셨을 텐데도 시원시원한 응대가 좋았던 무지개 사장님.

 2. 인사에서 베드 눕기 전까지

 예약 시간 맞춰 도착, 대기실로 안내 받았습니다. 잠시 대기 후, 방으로 이동하여 후딱 씻고 호출하니.. "하이~"로 인사하며 노란 머리에 흰셔츠 일진 누나 포스로 도화가 들어옵니다. 저를 보자마자 눈을 크게 뜨는데.. 표정에서 이미 '왜 너냐??'가 보이고, 첫 말이 "웬일"이라니??ㅋㅋ 이전 후기의 후폭풍에 대해 듣게 됩니다. 그 후기 이후로 비비기에서 보고 온 분들이 많다고 했고, 후기도 많아졌다고 했어요. 다른 분들이 쓰신 후기들 이야기를 하다가.. Y존 이야기를 꺼내는 도화. "나 아닌거 같은데..?" 라고 했으나, 비비기 후기에서 Y존 보고 오신 분도 있다고 하는데, 확인해보니..?

'Y존.. 그거 나 아니다...'

 최근 살이 조금 쪘다는 도화. 그런데, 체형이 더 좋아졌습니다. 오히려 살은 제가 많이 쪘다고 하니.. "많이 쪘는데?" 흠... 팩폭을 맞고 베드로 가면서 입은 가운 정리하니 착하답니다ㅎㅎ (TMI: 로드 타이 카운터 잠시 일했던 시절 이후, 널브러진 가운을 보면 걸어두고 싶고 그래요...)

 눕기 직전 "잠깐, Stop!" 온수로 매트를 데우며 깨알 토크. 그 때 본 이후로 오늘 오기 전까지 어디 다녀왔는지 물어봅니다. 지명 외 여러 곳 봤다 하고, 누웠어요.

3. 관리 시작 - 처음을 넘은 재방.

 도화의 루틴을 시작하기 전, 엎드릴 때 도화의 질문이 훅 들어옵니다. "거긴 다 나았음?" 저의 답은 "ㅇㅇ, 안 그럼 안왔지. 저번에 못 받은 주특기(?) 즐겨야지" 도톰한 입술과 부드러운 혀가 이번에도 오른쪽 종아리부터 타고 올라옵니다. 

 이번에는 첫방 때 보다 도화도 저번보다 텐션 괜찮고, 저도 당시 치핵 수술 상처가 완전 다 나아서 양호. 립을 잠시 안 쓸때 도화를 자주 보는 지명 손님 토크를 하다가 제 지명 생각 떠올랐네요.(지명 후기는 안써요~)

 첫 방 때 도화가 특기라 했던 뒷문 공략. 고양이가 되어 뒤쪽을 보이며 엎드리는데.. 와, 이거였구나?! 지난번과는 또 다른 세계입니다. 혀에 피어싱이 있다보니, 두 촉감이 공존합니다. 살짝 들어올 듯 말 듯 들어올 거 같은 느낌이.. 예상과 달리 너무 좋아요...! 집중 공략을 오히려 즐기는동안, 오피에서 공격할 때 보다 더 헐떡거렸어요. 'M성향이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뇌를 지배했습니다.

 앞판으로 돌아, 립으로 스윽 훑습니다. 간지러우면서 그 느낌 부드럽고 좋습니다. 풋잡 타이밍, 유흥 처음인 손님썰도 해주고ㅋㅋ 꼭빨, 오른꼭지를 더 느끼는 거 같다고 알려주는 도화의 말에 순간

 '심장이 평소에 왼쪽에서 뛰니까.. 그래서 오른쪽이 더 민감한가..?'

이딴 생각하는 중에 엎드려 한번 더 고양이가 되었고, 아까의 느낌이 또 옵니다. 이번엔 좀 더 움켜쥐어진 그녀석. 뒷문에 립 훅 들어올 때, 공기 살짝 들어갔다 나가는게 느껴졌는데 이 느낌이 매니저분들 질방구 나오기 전 그 느낌을 알게 되었습니다. 느낌은 좋은데 쌀 거 같은 그 특유의 쏠리는 느낌은 오히려 덜해서 다시 앞판. 꼭지와 그녀석을 오가는 도화의 립. 키스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고 하니, 가볍게(?) 뽀뽀 정도 했어요. 라고 쓸게 ㅋㅋㅋ 발사를 향하는 중, 물어봤습니다. 

"궁금해서 그런데, 니 뒷쪽 빠는 사람도 있음?" 

정작 도화는 느낌이 없답니다. 도화의 엉골을 살포시 누르니 "거기 손 들어가면 안된다." 상식 선에서 움직이다보니? 살포시 근처만 꾹꾹 눌렀습니다. 립에 집중해서 크게 느낌이 없다네요. 꼭빨+그 녀석 잡힌 채로 누워있는데, 점점 세게 꼭지 공략을 부탁했습니다. "더 쎄게 빨아도 됨" 악셀 밟듯 서서히 올리는 강도로 마무리. 저번처럼 받아준 올챙이를 혀 내밀어 보여줍니다. 도화의 시그니처 입니다. 양이 줄었다는 말에 뜨끔.. "어제 자기 전에 한발 뽑았는데, 다음에는 좀 모아서 올까?" 라 하고 씻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도화의 답은 기억이 안나요..; 

도화의 특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지난번보다 더 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4. 정리 후 토크, See you next time~

 제가 씻는 중 베드 정리를 하는 도화. 이전 후기+단골 손님 토크를 더 하고, 저도 지명과의 특별한 추억 토크를 꺼냅니다. 작년 여름에 삼산 공영 주차장 옆에서 주유소 컨셉으로 술집 이벤트를 잠깐 했던 걸 보고 지명한테 "ㅇㅇ아, 나는 니한테 존나 주유하고 싶은데?"를 듣고, 돌아온 도화의 답은 "와.. 멘트 미쳤네..(뭐지 이건?이 생략 된 거 같았어요,)" 제가 정상이 아니긴 해요. 도화에게도 단골이 있듯, 가끔 가지만 저에게 유일한 지명. 어떤 느낌인지 와닿았습니다.

 빠이빠이 하기 전, 시간이 조금 있어 다른 매니저분들은 어떤지에 대해 물어봤는데 도화도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잘 알지는 못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른 커뮤니티에 어쩌다보니 스트레스 풀고, 재미 있어서 A.V.작품 리뷰를 아주 많이 작성했다고 하니.. 도화가 "한단계 좀 더 스탭업을 하고 싶은데.." 참고할 작품이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잘못 들은 줄 알고 "어?"를 뱉은 뒤 침착하게 참고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랑 품번 어떤 시리즈 보면 된다고 굳이 보여주면서까지 알려주는데 왜이리 웃겼는지ㅋㅋㅋ 노력하려는 모습에 저도 도와주고 싶었나 봅니다. 방을 나오는 데, 어깨동무하면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다음에도 보자며 빠이빠이 했습니다.

"도화, 이번에도 보고 있나?" 

 사실장님 그리고 매니저분들의 응대와 정성의 결실로 보이는데, 손님들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들어올 때 대기실에 있으면서 뭔가 조금 더 북적이는 느낌도 받았고, 이전에 나갈 때는 한산했던 나가는 길과 달리 이번에는 입장하던 손님들이 들어오다 눈을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후기의 영향이 없지 않은 걸 직접 듣기도 했지만 보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후기에 진심을 눌러담아 적었지만, 손님 많아졌다고 하고 그걸 보니 더 신중히 잘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향해 이 후기를 작성 했습니다.

+) 다른 분께서 컬러풀하게 작성해주신 무지개 후기에  사장님께서 예명에 대한 에피소드로 도화의 '화'를 火 불 화 로 소개 해주셨는데,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火를 花로 바꾸는 언어 놀이로 복숭아꽃=도화(桃花)가 됩니다. 새콤달콤 빨갛게 익은 천도복숭아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비비고 싶으신 분들 추천드립니다.

1. 수비수 

- 자신만의 루틴이 있고, 내가 시체모드여도 대화를 하게 됩니다. 집중하는 분들은 온전히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나에게 M성향이 있는지 궁금하다. 

- 원하면 S로 강하게 대해줄 수도 있다 그랬어요. 저는 그냥 꼭지 좀더 세게 물리는 걸로..?

3. 슬렌더파 - 그냥 마른게 아니라, 건강하게 늘씬합니다.

*매니저의 컨디션, 각자의 만족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겪은 후기와 다른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살면서 적어본 기행문, 후기, 리뷰 등을 쓰는 계기가 된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기록은 기억을 남긴다 -그라시안'

앞으로도 비비기 후기를 어그로가 아닌 양·질적으로 의미 있고, 즐길 콘텐츠가 되도록 작성하겠습니다.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