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연두Ⓜ️ 반전 매력✅ 32

1. 예약 

 출근부 뜨자마자 오픈런하듯 예약 문의를 했습니다. 

원하는 시간대 어떤 분이 되는지 여쭤보고, 추가 문의를 했습니다. 

 건전지: 슬렌더 좋아합니다.

 실장님: 어떤 타입의 슬렌더를 좋아하시는지요?

 건전지: 음.. 체형이 슬렌더면 되고, 실장님께서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실장님: 슬렌더 기준이 다 다르긴 한데, 연두 괜찮아요.

  (군더더기 중략)

 건전지: 후기 평이 좋던데, 예약할게요~

 3월 후기의 전당+받게 된 설탕 자체 이벤트 상금까지 끌어모아 예약에 보탰습니다! 감사합니다^^

 헬스로 운동한 매니저라는 PR에 방전은 일단 확정이라는 생각+이전에 다른분들이 쓰신 후기를 돌아보려는데..'면도를 꼭 하고 오라는 사장님의 추가 안내. 음... 지난번 본 매니저 코멘트인가? 면도 늘 하고, 자체로 털 숯도 치고 가는데 지난 방문 때, 뭐가 문제였나..?' 혼자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추가 문의를 했습니다. 일괄적으로 보내는 안내라 하셨고, 예약하는 분들에게 안내 요청을 연두가 했나봅니다.

2. 인사

 스케줄을 소화하고, 예약한 타임에 정확히 도착. 안내 문자 받고, 국룰의 노크 똑똑똑. 인터폰으로 확인하고 열어주는데 맞이 해주는 연두의 텐션이 그리 높지는 않았으나 외모는 하이텐션을 부르는 외모, 시크가 떠오릅니다. 인사를 하고 일단 더워서 물 한잔 건네 받고, 이야기를 합니다. 젊은 사모님 포스를 보여준 씨스루 의상과 연두의 목소리 톤이 쿨&시크 합니다.

 어쩌다 손님 응대 및 서비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했는데, 연두 본인은 적극적인 성향은 아니고 살갑거나 친절하지는 않아서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본인도 사람이라 케바케로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말해주는데, 자신의 성향에 대해 소신껏 말해주는 분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어떻게든 말을 이어가려는 모습이 보인다며 콕 짚는데, 저의 직업병 같다고 하니 끄덕끄덕. 약간의 대화 타임 중 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태국M들도 봤다고 하니, 태국M들이랑 대화가 되냐고 물어보는 연두. 단어 위주로 된다하니... OK하고 씻으러 가자는 연두.

 여기서 연두가 뒤돌아 옷을 벗고, 뒤태를 보게 됩니다. 운동을 어느정도 했던 몸으로 보였고, 어깨가 조금 있다 보니 얼굴이 작은 편이었는데 더 작아 보였습니다. 밸런스가 잘 잡힌 체형으로 최근 AV로 접한 배우, 작품 유통사 사원 컨셉으로 나온 '혼다 소라'와 '몸매'의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3. 같이 샤워하러 갔습니다.

 혹시 물이 너무 뜨거운지 체크 해주고 살포시 손을 얹어 저를 씻겨주는 중 면도에 대한 문의를 했던 것에 대해 답변을 해줬습니다. 피부가 예민해서 (덜 밀린 혹은 밀지 않은) 수염의 따가움이 오래간다는 연두. 면도 검사를 받았습니다ㅋㅋ

 건전지: 내 (면도) 상태는 어때?

 연두: (손등과 손가락으로 살짝 제 턱을 훑으며) 이정도면 없는건데?

실장님의 언급을 통해 미리 숙지(?)하고 간 덕에 연두가 걸어준 합격의 목걸이.  

 건전지: 예약할 때 문의로 실장님한테 슬렌더형 선호한다 했더니, 너 추천해줬음.

 연두: 난 슬렌더 쪽은 아닌데..?

 라는 솔직+겸손함도 보여준 연두. 키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제 기준에는 날씬했습니다. 

 그녀석이 씻겨질 차례에 들어온 연두의 질문. "이거 왜 이렇게 커?" 

 제 대답은 "니가 크게 만든거^^"

 묘하게 흥분을 일으키는 모먼트가 있는 연두의 샤워 타임. 

 씻다가 허리와 가슴에 손이 갔네요. 보들보들 부드러웠는데 촉감 아~주 나이스합니다.

 간단히 씻겨준 뒤 얼른 가랍니다ㅋㅋㅋ 물기 닦다보니 같이 침대로 향했습니다.

4. 애피타이저

 연두를 보기 전, 따끈한 후기가 추가로 작성되어있는걸 봤습니다. 저와 동일하게 금액 지원을 받으셨네요! 연두가 할인권 관련은 처음이라던데.. 연두를 보고 나서, 다시 이 분 후기를 봤는데 응? 까먹었나보죠 뭐ㅋㅋ 연두와 살 닿는 순간이 더 중요했으니..ㅎㅎ 침대에 올라오자 할인권에 대해 물어보는 연두. 내용이 어떤지 설명하고 가기 전에 풀옵으로 땡기고, 가볍게 애무 들어옵니다. 

 머리 한쪽으로 넘기고, 그 녀석과 만나는 순간 제가 밑으로 보니 타이밍 좋게 위로 보며 아이컨택을 하고 씨익 웃는데.. 아주 섹시한 연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삼각애무 위주로 짧아서 쬐~금 더 해달라 했습니다. 

5. 본게임

 "올라 갈까? (오빠가) 올라 올래?" 라고 물어보는 연두, "너무 크다"며 잠시 보다가 올라옵니다. (그정도인가..? 싶었죠;;) 제 이상한 루틴인 적응되면 도중에 잠시 줄어들 때가 있다고 알려주고, 드디어 연두의 안으로 입장~

 이전에 써주셨던 연두 후기들에서 언급된 '쪼임'. 제대로 느꼈습니다!!! 

 여상위로 눈앞에서 움직이는 연두의 움직임과 온전히 받아들여주는 느낌을 동시에 받는 어마어마한 자극을 받았습니다. 첫인상의 시크함이 주던 쿨한 모습과 완전 다른 반전으로 애교섞인 목소리가 담긴 사운드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올라와~" 라는 비음 섞인 목소리에 얼른 정상위.

 느낌 너무 좋아서 천천히 움직이는데, 연두의 리액션이 아주 좋습니다! 저의 헐떡임과 점점 커지는 연두의 사운드. "오빠..!"가 여러번 들렸습니다.(환청 아닙니다...) 키스를 시도 했는데, 고개를 돌려서 '아.. 키스를 잘 안하나..?' 싶었습니다. 이때 왜 그랬는지는 나중에 그 이유를 들었습니다. 어쩌다보니 목덜미에 입술 닿았는데 간지러워하네요ㅎㅎ

 연두가 활어처럼 허리를 들썩이며 조임은 더더욱 세게 들어왔고, 이미 방 전체에 울려 퍼지는 사운드의 연속+증폭된 쫀득함. 연두가 여러번 침대 위에 부딪칠 뻔해서, 몸을 여러번 끌고 내려와 안고 계속 서서히 올라가서 양 손목도 잡고, 손깍지도 꼈씁니다. 팔에서 손목선, 손가락 라인이 참 좋네요. 연두는 "오빠!"를 몇 번 외쳤고요ㅎㅎ

 자세를 바꿨는데 여전히 좋은 연두의 사운드. 너무 후끈해져서 잠시 숨돌리는 쿨링타임. 연두는 헝클어지는 모습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는 동안 본게임 직전 언급했던 "적응되면 잠깐 오므라든다"했던 저의 루틴이 된 그녀석의 오므려짐을 다시 살포시 건드려주니 돌아오고, "돌아왔네?" 라며 플레이를 이어가는 연두. 곧장 연두 위에서 더 움직였고, 땀흘리는 저를 받아들이며 활어 리액션을 보이던 연두의 이마에도 땀이 났습니다.

 저의 요청으로 연두가 위로 한번더 올라와 움직이니 서서히 신호가 오는데.. "아! 힘들어!"라는 연두의 반응.

 다 왔는데 살짝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죠.. 숨을 잠시 돌리고,

 "(내가) 껴안은 상태로 밑에서 튕겨볼까?" 라는 제 말에 "오빠가 위에서 하면 안돼?" 라는 연두.

 애무 조금 받고 연두를 안고 밑에서 튕기다가 위에서 힘을 짜내 드디어 마무리. 이 상태로 땀을 휴지로 닦고, 끼운채로 잠시 있다가 그녀석을 뽑으니 "아!" 하는 연두의 라스트 사운드. 바로 씻으러 갑니다. 180도 달라졌다가 180도+ 되어서 처음의 시크&쿨한 연두로 돌아왔습니다.

6. Bye-Bye.

 연두가 씻는 중에 구경하는 겸 기다리다가 각각 샤워 마치고 돌아와 정리하며 아까 했던 키스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제가 본게임 중 살짝 입술 댔다가 고개를 돌려서 빼는 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본게임 내내 활어라 몸 들썩이면서 타이밍이 알맞게(?) 목이 돌아간거였네요;; 합격도 받았는데, 오히려 목 돌아간 타이밍이 안맞았거나 제가 적극적이였으면 키스 좀 했을지도..? 초반의 시크함에 압도당한 제가 쫄보였네요ㅎㅎ;;

 오해가 있던 걸 풀고, 제가 키스를 좋아하지만 본게임 때 소극적인 판단으로 몇차례 소극적으로 했던 뽀뽀로는 아쉬움이 없진 않았는데 워낙 쫀득하게 맞닿아서 본 게임에 집중하며 닿는 내내 좋았던 연두입니다. 자기 스타일과 어떻게 함께 하면 좋을 지 확실한 매니저여서 군더더기 없이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 손님 받을 준비를 끝낸 연두에게 토레타를 네꺼라며 주니 좋아합니다. 쬐끔 더 보려고 포옹과 뽀뽀 후, 슬금슬금 나가려는데 "질척거리지 말고 가ㅋㅋ"라며 나가는 길 배웅 해주며 오는 연두의 말에 옆구리 콕 찌르고 "아휴~ 간다 가ㅋㅋㅋ" 라며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얼음 녹듯 차가운 쿨에서 조금은 따뜻해진으로 바뀐(기분 탓인가..?) 연두가 보기 좋았고, 이전 연두 후기들을 잘 참고했어요~ 잘 즐겼습니다!

연두=쪼임 이 공식 저에게도 잘 맞았습니다.

*이런 성향이신분들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빠르지 않고, 묵직한 템포의 플레이 스타일. 

- 화려한 스킬보다는 본 게임에 집중하는 분들, 스피드나 기술로 승부하는 분들보다 나쁘지 않은 그녀석의 피지컬을 지닌 분들이나 집중공략으로 승부하는 분들이 온전히 느끼기에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축 10~20년 정도 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토니 크로스 또는 사비 알론소 같은 중원을 지배하는 듯한 플레이 스타일이신 분들에게 합이 맞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 깔끔한 스타일. 면도+비흡연. 

- 면도에 대한 코멘트를 실장님이 안내 해주셨는데, 이 부분을 연두에게 직접 들으니 피부가 민감해서 따갑다고 하는데 손목이랑 손깍지 꼈을 때 피부가 얇은 걸 알았습니다. 흡연자 극혐한다고 합니다. 키스 좋아하신다면 참고를 꼭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키스 안하는건 아닙니다.

3) 대화를 많이 안하는 스타일.

- 사모님 같은 차분하고 쿨한 톤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던 연두. 말 많은 사람 안 좋아 한답니다. 초면이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대화하면서 편해지는 게 제 인사 스타일이라 하니 오히려 애쓰는 거 같아 보였다 했고, 이후로도 대화를 조금씩 이어갔지만 초면이라 그럴 수도 있고, 이 부분이 케바케 사바사일 수도 있고요. 연두 MBTI 중 맨 끝은 T일 거 같습니다.

*매니저의 컨디션 또는 각자의 만족 기준 등으로 제가 겪은 후기와 다른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D

후기를 양·질적으로 의미 있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