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은지Ⓜ️ ❣️빠져든다.. 애인모드❤️ 35

PR의 체형과 실제 본체의 차이가 없는 매니저는 처음봤습니다.

1. 예약 

 설탕 PR만 보던 시절, 첫 방문을 한다면 가장 궁금했던 분이 은지M 이었는데 PR에서 자주 뵙기는 힘든 거 같았고, 보통 갯수로 표현을 하는데 적은편이었습니다. 오픈런이 빨라야 된다는 결론. PR과 다른 분들이 작성해주신 후기들을 둘러보니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이하 은지로 작성합니다)

 타이밍이 왔다 싶어서! 며칠 전에 보려고 예약을 했었으나 출근 취소라는 비보..ㅠㅠ 

 그래도 며칠 뒤, 이번엔 다행으로 타이밍을 맞췄습니다. 4월 후기의 전당 상금 사용도 하면서 예약완료.

2. 인사

 도착 후 안내 문자 받고 가다가 바로 옆 방의 현관문이 열려있어서 당황했지만 그냥 지나가고 국룰 노크 똑똑똑. PR의 체형 그대로+PR의 왼쪽과 비슷한 의상+PR의 오른쪽과 흡사한 속옷을 같이 입고 있는 은지와 눈을 마주한 다음 인사합니다. 키는 170을 살짝 넘겼고, 크리에이터 진절미 느낌이 어느정도 있습니다. 이전 은지의 후기들에서 본 단어 '청순' 그리고 '수수함'이 보였습니다. 첫 인사 다음 바로 나온 대화가

 건전지: "옆방에 문이 열려있던데?"

 은지: "음.. 거기까진 잘 모르겠..."

 건전지: "뭐 알아서 해주겠지 뭐~"

 은지가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주차를 쬐끔 떨어진 곳에 하고 걸어와 땀을 조금 흘리고 있으니 "운동하고 왔어?" 라고 물어보는 은지의 질문에 "오늘은 안했고, 이번달부터 출퇴근하면서 자전거 타기 시작함" 이 말을 듣자 자기 친구가 자전거 타고 1시간 반 라이딩하고 해수욕장 갔다가 탈진한 이야기에 웃고ㅋㅋ, 제 뒷목에 탄 자국 보고 선크림 발라야겠다고 웃고ㅋㅋ, 출근부에서 자주 보기 힘든 거 같다고 물어보니 그 이유를 알려줬는데, 궁금하신분은 저처럼 은지한테 물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ㅎㅎ

3. 같이 샤워했습니다~

 같이 씻으러 가기 전, 물을 조금만 데워달라고 했더니, 할아부지 취향이냐고 공격(!)이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자기도 그렇다는 은지ㅋㅋ 최근 예약 때 캔슬된거 꺼내니 그 때 바빠서 그랬다는군요. 이런저런 대화도 하고 살살 여기저기 터치 하면서 씻고, 나와서 물기 닦을 때 은지가 이 일을 하게 된 계기도 말해주기도 했는데 씻기 전 질문의 대답과 이어지는 게 자연스럽습니다ㅎㅎ 아이컨택도 계속 하고요~

4. 애피타이저

 침대로 누워서 대화하는 중에 은지는 긴 기럭지를 이미 새우처럼 몸을 오므려 제 품에 쏙 들어왔고, 저는 붙어있는 은지를 자연스레 껴안고 있었습니다. 대화를 얼추 끝내고 가벼운 키스로 시작, 은지의 혀가 저의 꼭지를 부드럽게 오물오물 츄릅 들어옵니다. 금방 오ㄹ로 넘어가려 해서 "나 애무 길게 받는거 좋아해ㅎ"의 제 말에 은지의 답은 "응!" 그리고 본격적인 정성스런 애무. 도중에 "끙"하는 저의 사운드에 "아파?"라고 물어보는 은지. "아.. 좋아서 그럼ㅎㅎ" 대답 듣자마자 열심히 립 터치 들어옵니다. 올 초, 스린이 입문 후 유독 꼭빨에 더 민감해졌습니다.

 저의 그녀석으로 향하다가 Y존에서 잠시 멈췄어요. 쓰담쓰담하며 대화를 합니다.

은지: 어? 오빠 왁싱해?

건전지: 아니, 숱만 치는정도? 한 3년 전부터 1~2달에 1번씩 치는데, 얼마전에는 쿠팡에서 숱가위 사서 숱쳤음. 면도기로 밀면 따갑고, 왁싱은 아플거 같고ㅠㅠ

은지: 아하! 길이 이정도면 깔끔한 거 같다~

건전지: 그런가..? 다행이네~

 곧바로 들어오는 오물오물 츕츕. 느낌이 아주 나이스~ 누워있던 제가 돌아 역립으로 살짝 맛보고 본게임으로~

5. 본 게임

 젤을 찾는 은지. "나도 많이 나와서 많이 안발라도 될 걸?" 젤 조절. 정ㅅㅇ로 들어가기 전에 그녀석 끝으로 스윽 부비고 긁으니 조금씩 높아지는 데시벨에 쓰윽~ 들어가자 은지의 눈이 더 커지고 놀란 듯 헉헉대며 열리는 입과 점점 더 헐떡이는 숨과 사운드가 저를 흥분하게 만들고, 더 묵직하게 은지에게 들어가고 싶어집니다. 중간중간 키스를 하면서도 새어 나오는 사운드. 그리고 ㅉㅇ도 좋은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김없이.. 또 저의 루틴이 나옵니다. 적응하면 살짝 오므라드는 그 패턴..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ㅠㅠ 그러나 은지가 곧바로 오ㄹ로 회복시키고 자세 바꿔서 이번엔 은지의 여ㅅㅇ. 은지가 흔드는 웨이브와 조금 전과 약간 다른 리액션 사운드에 또 자극을 받습니다. 포옹과 키스 후 뒤를 치자는 은지, 뒤태도 제 눈엔 아주 나이스입니다.

 시동걸고 움직이다가.. 들리는 노크. 아까 문 열어둔 옆집인가 싶어서 둘다 당황했지만 곧바로 몰입. 이게 되나? 어 되네?! 싶은 응용 동작에 자극의 연속, 그대로 옆으로 돌아 은지 뒤에서 백허그로 팡팡팡. 도중에 은지의 고개를 돌려 키스도 하고 가슴 위에 손을 얹고 꼭지도 애무하는데 계속 방에 울리는 은지의 사운드. 그 녀석도 좋았는지 다시 오므라들진 않습니다.

 이후 처음 정ㅅㅇ로 돌아와 팡팡팡 방앗간 가동하니 댐에서 둑 터진 듯 제 땀은 쏟아지고, 은지의 몸도 이미 뜨거워졌고, 아래 수량도 좋고, 머리에 땀도 흠뻑 났습니다. 제 머리에서 흐르는 땀을 중간중간 닦아주면서 애무도 해주는 은지. ㅇㄷ에서 볼법한 사운드 다양하게 나오는데 자극되면서 땀까지 범벅인 몸의 대화.

 신음 사이로 나온 은지의 "멀었어?" 이 말에 좀 더 운동(?)을 하다가 거의 다 왔는데, 둘 다 땀 흥건하고 힘들어서 일단 제 손의 힘을 빌리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짧은 손 운동 중에 은지는 옆에서 키스와 애무를 참 맛깔나게 해줬고, 곧 신호가 오자 은지가 올라와 안에서 받아줍니다.

6. 휴식+토크 타임+ByeBye

 본 게임 끝나고, 제 분신들을 받은 은지가 바로 들어가면서 문을 닫고 씻어서 물어봤습니다.

건전지: "따로 씻어?"

은지: "올챙이 빼는 그 자세를 보여주기 부끄러워~"

건전지: "아... ㅇㄷ에서 많이 나오던데?.. 안보구나?"

은지: "응, 따로 찾아서는 안봐"

건전지: "난 그런데 익숙하긴 한데ㅋ"

은지: "부끄럽잖앙~"

 ㅇㄷ을 굳이 찾아서 본 적은 없다는 은지. 본 게임이 거의 ㅇㄷ이었는데..? ㅇㄷ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알려주기로 해놓고 까먹었네요ㅋㅋ 후기 적다가 이제 생각이 났는데, 다음이 있고 제가 기억한다면 그 때 알려줘야겠네요ㅎㅎ

 저 씻고 나와서도 시간이 남아서 은지가 한대 펴도 되는지 물어보고, 문열고 펴라고 했더니 "오빠 누가 본다~"고 해서 "응 근데 내가 누군지는 모름ㅋ"으로 답했네요. 한대 필 때도, 다 피고와서 소파에 찰싹 붙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키스 하다가 묻은 틴트에 관련된 썰 이야기 하니 은지가 제 입술에 묻은 틴트를 닦아줬습니다. 대화에 무게 있는 내용이 있는 편은 아니기도 했고 편안했습니다. 아직 볼 분들도 많지만, 지금까지 설탕에서 본 분 중에 은지가 가장 좋았습니다.

 각자 대학생 신입 새내기 시절 토크+은지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실장님 전화가 와서ㅋㅋ (실장님 저는 거의 듣고 있었어요...) 부랴부랴 마무리하고 방을 나가면서 저도 자주는 안다니지만(?) 가끔 보고 싶거나 보면 좋을 거 같아서 '다음이 있었으면 좋겠다'했네요. 은지에게 빠졌네요. 저 끝나고 집 간다 그래서 가는 길 조금 편히 가라고 팁을 쬐끔 줬습니다. 괜찮다고 그래서 "웬만하면 아무나 안 줘. 정말 좋았어~!" 손님 돈 쉽게 생각하지 않아 보이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외모가 청순+수수 좋아하는 저라서 딱!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마인드+태도가 더할나위 없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몸과 입으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땀범벅으로 마무리 후 씻을 때랑 담타때 빼고는 보는 내내 살맞대고 서로 아이컨택도 하고 편안하게 잘 대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래오래 잊지 않을 거 같습니다. 설탕에서 가장 만족한 은지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런 성향 선호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장신 슬렌더 좋아하시는 분

- 은지의 키는 170을 조금 넘습니다. 비율도 좋고요. 깡마른 슬렌더 아니고 건강한 슬렌더형이었습니다.

2) 다소 기계적인 마인드나 차가운 마인드, 거리두기에 지치신 분

- 가식이 없었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대화 그리고 은지의 온기와 촉감 좋은 몸. 비혼주의인 제가 본 게임 중에 '이런 애인이 있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을 정도였습니다. '키스할래?' 라는 눈빛을 보내면 거부감 하나 없이 키스도 참 맛깔나게 했습니다. 올챙이 뺄 때 부끄러워해서 잠시 문 닫고 샤워할 때 빼고는 방 나갈 때까지 계속 붙어있었습니다.

3) 낯 안가리고, 대화를 좋아 하시는 분

- 제 기준이지만 은지는 친화력이 좋은 편인 거 같습니다. 사람 대하는 게 쉽지 않다고는 했지만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에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가까워지는 게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본게임 / 샤워하면서 / 잠시 이야기하면서 각각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면서 이전 은지 후기에서 볼 수 있었던 단어인 여친/애인모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니저의 컨디션 또는 각자의 기준 등으로 작성한 후기와 다른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후기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작성하겠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