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과 즐딸의 경계 ●룰루랄라 지연● ♡고생하시는 부처 사장님 ♡다음부턴 조심할게요 14

오랜만에 즐딸 즐길겸 룰루랄라에 전화.

은하픽 하려고 했으나 은하는 내일 출근한다길래 즐딸을 포기할 수 없지.  사장님이 지연 추천! 바로 B코스로 예약하고 후기 검색해보는데 후기가 없길래 걱정반 기대반 하고 감.

 시간 맞춰 갔는데 매니저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네? 어쩔수 있나? 기다림. 8분 기다리니 준비 됐다고 함. 

 올라가서 노크하니 문 열어주니 방안은 너무 어두웠음. 그리고 인사 하는데 '왜 앞을 안보고 옆을보지....?' 내가 인사하는걸 못봤나봄. 다시 인사하니 매니저도 인사함. 

 그리고 다들 아시는 중요한 중간 단계 생략하고 어쩌다 보니 못쌈. 그래서 어찌저찌 하다가 매니저가 갑자기 A코스니까 핸으로 바꾸면 돈 안줘도 되고 노콘질외 할거면 2만원 추가 하면 된다함. 응??? 나 분명 B로 했는데??? 잘못들었거니 하고 2만원 추가하고 함. 이때 이런 선택하면 안됐었다......... 

즐달하고 샤워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매니저가 사장님 전화 받으랜다. '응...? 뭐지 이 상황은.....?' 

매니저가 말을 이상하게 했는지 사장님이 전화 때린것.... 어떻게 말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난 분명 매니저가 설명한대로 정산도 다 했는데...? 어찌저찌 해서 사장님과의 오해를 풀고 '죄송하다. 다음부턴 조심하겠다.' 하고 상황을 끝냄.

전화 끊고 많은 생각이 듦. 후기 없는 애는 뭔가 있구나. 진짜 어이없고 빡이 치드라. 설명을 어떻게 했길래 전화가 오냐고...... 

그러고 매니저 샤워다하고 나오더니. Ok. Bye Bye. 그냥 화내기 싫어서 웃으면서 나옴. 시계보니까 53분이네...? 야랄?????? 진짜 A코스로 알고있었나.....? 응??? 분명 돈 받기전에 B 11 확인했으면서 A라 말하냐거.......

진짜 여기 사장님 갈때마다 친절해서 2년전에 내상입은거 후기 안적었는데 이번꺼는 뭔가 뭔가뭔가 함.

그래도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참는다.......

다음부턴 사장님 말만 듣고 중간에 옵션 바꿀때 매니저 말고 사장님하고 상의 할란다. 

※솔직히 갈때마다 옵션 중간에 바꾸라고 매니저가 먼저 권하는데 권하고 사장님한테 말한 매니저는 첨보고 다시 생각해도 참 뭔가뭔가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