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300프로 카카오걸 아인 9

아인이는 미대기에서 부터 가끔씩 연락하면서 지냈던 친구입니다.

저는 여친때문에 자주가진 못하고 어쩌다 한번씩 갈 때 마다 시간이 안맞더라구요.

미대기가 없어지고 나서 이상한 소문도 돌고 아인이는 계속 서울에 있었습니다.

은퇴할거라는 소식을 전하며 얼굴이나 한번 보게 오라고 할 때도 기가막히게 시간이 엇갈리더군요.

그래서 다시 볼거라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다시 복귀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서야 겨우 보게 되었는데요

갑자기 카톡으로 복근이 생겼다며 살을 44키로까지 운동으로 뺏다며 자기 멋있지 안냐며 사진 한장을 보내왔습니다.

우와 대박! 사진 보자마자 뛰어가고 싶었습니다. 근데도 시간이 계속 엇갈려서 몇일전에 보았는데요 정말 달라진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살이 빠지니까 얼굴 더 작아졌구요 저 작은 얼굴에 눈 코 입이 다 들어가는구나 신기할 정도로 

저 마른 몸에도 불구하고 색기가 넘쳐 흐르는 구나

역시 아인이의 눈빛

옷을 벗기도 전에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아인이를 보면서 저도 운동을 시작해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이 아인이의 실물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사진 첨부합니다. 진짜 가시면 300프로 똑같다고 느끼실겁니다.

저 원래 글을 안쓰는데요 아인이가 사진을 보내줘서 무조건 써야 한다며 징징거리는 모습이 귀여워서 몇 자 적어 봤습니다. 

처음 써봤는데 후기는 다시는 못쓸거 같습니다. 쓰는게 쉽지 않네요 뭐라고 써야할지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