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베이글 하나 28

최근 게시판에 너무 코로나나 ㄷㅅ관련 글들이 자주 올라오다보니

그래도 좀 참는다고 참았거든요...

근데 솔직히 코로나 끝날려면 멀었잖아요?

치료제가 나온것도 아니고, 어차피 또 변종 나올거라서 

코로나 끝날때까지 기다린다는건 그냥 유흥 접겠다는 소리밖에 안되죠.

그래서 그냥 맘먹은김에 방문해봤습니다.

평소엔 차가 좀 밀려서 여유있게 예약했는데

막상 예약하고 방문하려니 차가 너무 안밀려서 예약시간까지 꽤나 기다렸네요.

간만에 방문하니 어리버리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짝수층 홀수층 따로 운행이라 맞춰서 타야하는데

잘못타서 계단으로 한층 걸어올라갔네요.

호실 앞에 도착해서 노크를 하니 

하나엠이 문을 열어줍니다.

근데 시끕했네요 ㅋㅋㅋ

바로 붙어있는 옆집에서 아줌마가 웃으면서 "호호호 그래 갈께~" 하면서

하나엠이 문 여는것과 동시에 문을 열고 나오는겁니다.

헉...이거 뭐지... 이쪽도 이제 문 열렸는데...;;;

그 왜 엠들 복장 아시죠? 보통 빤스도 안입고 있잖아요 ㅡㅡ

바로 가리면서 문 닫고 후다닥 입장했습니다.

입장부터 이상해서 그런지 

하나엠 표정이 완전히 굳어있습니다.

원래 그런건진 몰라도...

일단 천천히 살펴보니 그 프로필의 오른쪽 사진이랑 좀 비슷하네요.

거기서 무뚝뚝한 표정에 얼굴살이 좀 붙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몸매는 평범~약통의 중간정도 되겠네요.

앉아서 물 한잔 받아먹고 대화를 시도해봤는데 

한국말 전혀 못함

번역기 등장시켜서 대화를 시도했으나 잘 안들리게 툭 내뱉는 대답이라 

무슨말인지 잘 못아듣겠더라구요.

어어 그래 대화는 여기까지... 

바로 결제하고 샤워 ㄱㄱ

샤워 끝내고 화장실에서 나오기전에 먼저 물기좀 닦으면서 

하나엠 뒷태를 봤는데.....

뭔가 등쪽에 목쪽에서부터 빨간줄이 쭉 세로로 그어져 있네요.

첨엔 어? 뭐지 수술자국인가? 했는데...

좀 특이하지만 문신이더군요 ㅡㅡ

뭔가 좀 화려한 문신은 많이 봤지만 이런건 또 첨 보네요 헷갈리구로...

암튼 나와서 본겜시작

했는데... 이 부분은 다 비슷하잖아요? ㅡㅡ

그래서 패스하겠습니다 ㅋ

일단... 생각보단 얼굴에 피부가 좀 좋지못하네요.

그리고 가슴이 좀 쳐졌어요.

뭐라고해야하나... 탱탱함이 없다고 할까....

아래쪽은 정리는 했는데 왁싱은 아니고 면도라서 좀 까칠까칠합니다.

뱃살도 좀 있네요.

떡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보통)

리드하는대로 잘 따라와주는 타입인데 

하체...그러니까 힙이 너무 튼실해서 그런지 

그냥 후배위할땐 괜찮은데 엎드린 후배위는 힘들더군요.

힙이 말랑말랑한게 아니라 꽉 낀다고해야하나.....

간만에 열심히 달렸더니 땀이 정말 비오듯이 흐르더라구요.

힘들어서 좀 쉬면서 물한잔에 담배 한대 피고 있으려니 

"미 샤워?" 이러길래 ㄴㄴ원모어 이러고 다시 한번 더 ㅋㅋㅋ

근데... 즈질 체력이라 오래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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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외모 - 프로필 사진보다 얼굴살이 좀 있는편

몸매 - 평범~약통의 중간정도

서비스 - 짧음

마인드 - 리드하는대로 따라주는 타입

비흡연 (손님이 피는건 괜찮습니다. 앞손님이 종이컵에 먼저 피셨길래 저도 한대 태웠습니다 ㅋ )

왁싱X (면도로 처리했는데 털이 조금 자라서 까칠까칠합니다)

한국말 - 전혀 못함

문신 - 팔목에 작은 십자가, 등에 가느다란 빨간줄 (목쪽에 목걸이처럼 돌아서 등뒤로 ) 

첨에 예약할때...

뭔가 실장이 바뀐건지 예전엔 좀 친절하게 전화받고 안내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엄청 무뚝뚝하고 냉랭하게 전화를 받더군요.

입장하고 나니 엠도 말없이 무뚝뚝하고...

그래도 전 이런거에 전혀 내상안입습니다 ㅋㅋㅋ

전 제가 하고픈거만 하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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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죠?

다른사람 후기는 그냥 필요한 약간의 정보만 얻으면 된다는거...

즐달과 내상은 사람마다 다 틀린거라서 

그건 다른사람의 후기만 가지곤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후기는 그냥 후기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