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에 간 이유 14

​​오랜만에 055에 방문했다

정확하게는 스마자체를 오랜만에 가는거였다

055를 방문하게된 이유는 2가지가 있는데..

1. 지인의 스마 첫경험

2. 사장님 접견

사장님을 마지막으로 뵌게 관리사일때였는데, 1년은 훌쩍넘은것 같다

그래서 근황이 궁금해서 업소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매니저는 꽃님매니저로 예약을 하고 설레임을 안고서 업소에

들어섰는데...

내 기대와는 달리 사장님은 안계시고 남자실장님만 계셨다

ㅜ.ㅜ

이게 아닌데...

관리사에서 사장님으로 진급한 그분이 계시길 바랬는데...

너무 기대한 탓인지, 실망감이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그래서 즐빔이라도 하길 바라는 맘으로

매니저를 기다렸다

기다리고 있으니 누군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옷을 훌렁훌렁 벗더니 나보고 엎드리라고했다

'아따마~ 하이패스구마'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바로 엎드라고 하길래

마사지는 안해도되니 담배탐을 가지자고했다

짧은 담배탐을 가진뒤, 본격적인 관리시작!!

관리시간동안 몇번의 놀라움과 찌릿함과 민망함을 느끼고 난뒤에

샤워실로 향했다

그리고 두번째 담배탐을 가지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대화를 하다보니 매니저와 내가 연결고리가 있다는걸 알게되어 흥미로웠다

관리를 다받고나서 빈방에서 일행을 기다리는중이였다

똑똑똑..

일행의 후기가 궁금했던터라 반갑게 맞이하려고 했는데...

"오빠~"

'누구지?'

"꽃님이가 나보고 빨리 나가보라고해서 왔어요"

분명 날 아는것같은데, 난 상대가 누군지 모르겠다

"제가 누군지 아십니까?"

"당연히 기억하지~"

상대는 자신의 살이 많이 쪘다면서, 웃으면서 얘길했다

'설마.. 사장님이신가?'

상대방과 얘길해보니 사장님이 맞는것 같았다

WOW!! 몰라보게 변하신 사장님의 모습에

적잖이 당황했다

사장님을 뵙게되면 이런저런 여러가지 얘길하고싶었는데,

오늘은 일행과 동행했던터라 진지한얘기는 못하고,

간단하게 근황얘기만 잠깐 나눌수밖에 없었다

몇달전에도 사장님을 뵐려고 한번 방문했었는데,

그때도 실패했던터라, 이번에도 실패구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사장님을 뵐수가 있어서 좋았다

첨에 못알아봬서 죄송하긴하지만.. ㅋㅋ

아!!!!!!

꽃님매니저는 저돌적인 모습이, 야릇한 멘트가 기억에 남았다

사실 이매니저를 보려고 여태껏 3번이나 예약시도했다가 이번에 운좋게 본거였다

인기많은 이유를 알겠다

마지막으로

지인의 후기를 간략히 적어보자면..

1. 몸매가 내가 여태껏 만나본 여자들중에 최고였다

2. 애무실력이 장난아니다

3. 16만원이 아깝단생각이 안든다

4. 유흥은 오피1번 가봤는데, 나한테는 스마가 더 맞는것 같다

참고로 지인은 지혜매니저를 봤음

PS : 창원에 맛있는 음식점이 없어서 나중에 음식장사나 할까?

하시던 사장님

워낙 맛없어서 자신이 음식점차려도 실패할것 같진않다던데..

근자감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