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 하루쌤 후기 11

몇번 예약 시도 했다가 마감통보만 받고 예약기회를 노리다가 겨우 예약했습니다. 예약하면서 할인권 쓸수 있는지 문의하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사용했습니다.

퇴근후에 새로생긴 중식집에서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를 맛나게 먹고(짜장면 강추!) 시간 맞춰 가게로 갔습니다. 방정리때문에 잠깐 대기하다가 바로 들어가서 무더위로 땀에 쩔은 몸을 빡빡 씻었습니다. 

벨을 누르고 잠시 뒤 노크소리와 함께 하루쌤이 인사를 하며 들어오시는데 절보고 깜짝 놀라시네요. 올때쯤 되었다 싶었는데 왔다고(점쟁이 ㄷㄷ) 반갑게 인사를 하고 베드에 같이 걸터앉아 음료수를 마시면서 얘기하는데 얘기하다가 갑자기 끊고 슈얼을 시직하시는데 뭔가 엄청 야했네요. 올려다 보실때 눈빛이 정말 굿입니다…

앉았다 일어섰다 누웠다 엎드렸다(헥헥) 하고나니 어느새 관리가 끝나버렸네요. 관리 끝나고 후딱 씻고 얘기 마저 하다가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더웠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