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 살구쌤 후기 25

비도 오고해서 상남동 간김에 급히 가게에 전화해서 전에 관리받았던 쌤한테 추천받은 살구쌤을 예약하려 했는데 다행히 한자리 비어서 예약했습니다. 

앞타임 손님이 나오기전까지 기다리다가 안내받고 들어가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벨을 누르고 기다리니 노크와 함께 살구쌤이 들어오셨습니다. 와 제가 본 쌤들중에 제일 슬랜더시네요. 하얗고 조그맣고 귀여우셔서 담배피면서 대화 나누는데 눈이 즐거웠습니다. 

대화가 재밌어서 문득 둘다 정신차리고 관라를 시작했습니다. 오일을 바르고 립슈얼로 나긋나긋하게 전체를 훑어주시네요. 극수위파는 아니지만 간간히 대화하면서 편안한 관리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돌아서도 앉아서 관리도 받고 누워서도 잘 받았네요. 피로가 쌓여서 집중력이 떨어졌음에도 끝까지 관리를 해주셔서 감동 ㅠ

관리가 끝나고 샤워도 꼼꼼하게 시켜주시고 전체적으로 극진한 대접을 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고 나오니 장대비가 쏟아져서 집에 가기 힘들었지만 관리받으러 간 보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