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 맥심 엄지M 후기 : 광역 도트딜 전사 19

꾸릉꽈랑 입니다. 

10월에 후기를 쓰고 그 이후로 2달 만에 후기를 쓰게 되네요.

사실 그동안 여러 업소를 다녔습니다만,

글 쓸 시간이 나지 않아 미루고 미뤘습니다.

이전에 쓴 후기 "상남동 핑크레이디 유나M 재방 : 더 이상은 방문 안합니다."를

회원님들이 많이 봐주셔서 상금도 받았습니다.

그 상금으로 맥심 방문했고 이 글은 그 후기 입니다.

참고로 다음 글은 간단 멀티 기행기를 쓸 예정입니다. 

그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늘 했듯이 음슴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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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시간상 주간 타임만 방문 가능함.

근데 빡치게도 필자가 가능한 날에만

매니저 예약 다 잡혀있어서 매번 허탕만 침

그래서 이번에는 1빠로 예약해서 간다는 오기가 생겼고,

출근부 뜨자마자 바로 예약함.

근데 그 날 새벽에 잠 들어서 잠도 푹 못자고, 업무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여있었음.

어느 정도였냐면 예약을 취소해야하나 생각할 정도로 불안정 했음.

하지만 이미 예약했고 취소하긴 늦었고 걍 감.

오랜만에 방문하니 남자 실장님이 바뀌었음.

알고보니 바뀐게 아니라 다른 남자 실장님이 추가 영입된 거임.

실장님 있길래 사장님 안계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쑤욱 하고 등장하심.

아직 맥심을 방문 안해본 스붕이가 있을까 싶어 사장님 소개 잠시 하고 감.

강렬하고 우아한 미모와 자태를 소유한 분임.

필자는 첫 방문 때 매니저가 카운터랑 마사지 다 하는 곳인가 착각했는데 알고 보니 사장님이였음.

수많은 맥심 후기글에 사장님 영접한 내용 적는데에는 이유가 있음.
그만큼 존재감이랑 아우라가 지림.

그렇게 두분 다 인사하고 헛개차 음료 한 잔 조짐.

여기 헛개차 맛집임.

적당한 시원함과 목넘김, 벌컥벌컥 들이킬 때마다 목구멍부터 위장까지 휘몰아치는 전율...

이상하게 밖에서는 헛개차 있어도 안 먹는데

맥심만 오면 다른 음료 많은데도 헛개차가 유독 땡김.

들어가자마자 10초 만에 탈의하고 바로 샤워 조짐.

뜨끈한 물로 몸을 지졌는데 ㅗㅜㅑ 몸이 녹아 내림.

그날은 밖이 너무 추웠고 몸도 너무 지쳐있어서 그랬을텐데

이미 난 샤워할 때부터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음.

샤워 끝나고 나서 두번째 헛개차 한잔 조짐.

그 때의 필자 상태는, 사우나를 막 끝내고 나와서 바나나 우유 까서 먹을 때의 상태랑 거의 비슷했음.

게다가 마침 흘러나오는 브금은 "스텔라장 - L'Amour, Les Baguettes, Paris" 이였음.

뜨끈하게 조져서 느슨해진 내 육체와 정신,

분위기 좋은 음악과 인테리어,

거기서 가운을 입고 헛개차 한잔을 들이키는 나.

이 삼박자가 타이밍 좋게 맞아떨어져서

필자는 잠시나마 3성급호텔에서 하루를 보내는 듯 분위기에 취해있었음.

잘 쉬고 있는데 갑자기 똑똑 노크소리가 들림.

누구지 했더니 엄지M 입장함.

필자는 아직 벨도 안눌렀음.

알고보니 필자가 방에 들어간지 15분이 넘었는데도 벨이 안울려서 들어왔다고 함.

아직 필자의 휴식시간은 끝나지 않았는데...

엄지가 내 휴식타임 방해했음

ㅋ

스붕이님들, 서론이 너무 길어 미안함요.

이제부터 스붕이님들이 원하는 리뷰 시작함.

[외모]

닮은 꼴 연예인은 딱히 떠오르지 않음.

얼굴이 길고 턱이 뾰족해서 중국 미녀 같은 느낌 이였음.

[몸매]

왜 이름이 엄지인가 했는데 진짜 엄지공주였음.

키가 160 이하 였음. (자세한 키는 프라이버시일까 싶어 생략함)

키는 작아도 반대로 볼륨감은 컸음. 

슬랜더 로리 스타일이 아님.

가슴은 자연 C에 물방울처럼 이쁜 모양임.

쇄골 쪽이였나 작은 문신 있었던 것 같고

왁싱도 되어 있었음.

엉덩이 위쪽에 보조개 처럼 양쪽이 움푹 들어간 게 보임.

나중에 알고 보니 "비너스 보조개" 라고 함.

이게 은근 매력포인트임.

[마사지]

시작은 건식이였음.

경락마사지 중에,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누가 등 위에 올라타서

두 손바닥으로 척추 밀어서 우드득 소리 나는 마사지 있잖음?

엄지M이 필자한테 그걸 해줬음.

필자는 스마 쪽에서 이 마사지를 받아볼 거란 상상 조차 못했음.

존내 시원했음.

엄지M이 경락 해줄 때에 필자는 이미 정신적으로 한발 쏴버렸음.

필자는 스마업소에서 매니저가 건식 잘하면 좀 반하는 것 같음.

그 다음은 스마였음.

엄지M의 스마 스타일은 한마디로 비유하면 광역 도트딜 임.

전반적을 넓게 

다양한 동작으로 

입, 손, 몸 등을 이용해서

전신을 훑는데

묘하게 그 간질간질한게 느낌이 좋음.

그래서 제목에 광역 도트딜 전사라고 적어놨음.

여러 방식으로 받았지만 그 중 일부는 좀 미숙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함.

강하고 센 자극에 적응해버린 스붕이들한테는 아쉬울 수 있음.

필자는 이런 마사지 스타일 나름 좋았음.

[서비스 및 마인드]

서비스랑 마인드도 전반적으로 좋고 괜찮았음.

엄지M도 활어스타일인가 봄.

작은 체구에서도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뿜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짐.

[결론]

필자 기준, 전반적으로 중간 이상을 함.

즐달 했고 재방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