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 젤리빈스웨디시 연주M후기 8

매년 잊지도 않고 돌아오는 하루.

이젠 몇살인지도 헤깔리는데 나이가 +1되는 생일.

야간근무라 자정이 지나고 날짜가 바뀌고.

그래도 민증상 생일인데 오늘 하루는 나만의 일탈을

허하고 새벽2시쯤 퇴근예상되어서

찔러본 젤리빈스웨디시.

(2주전 새벽3시에 작업복 입고 갈만한곳있는지

질문남겼을때 쪽지온 두군데중 한군데)

1시쯤 문자를  '2시반~3시 예약 가능한가요?'

곧 도착하는 답장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초객인데다 인증도 안받았었는데 빠른답변에 호감도 상승.

'2시반 예약가능하십니다'

오오... 

인증절차랑 위치물어보니

'부비회원인데 뭔 다른인증이 필요하겠습니까?'

호감도 대폭상승.

22일이 생일인데. ..어쩌구. 저쩌구...

'오셔서 보여주시면 바로 할인해드립니다'

뭔가 술술 풀리는게 즐달의 예감이 더욱더 상승..

2시 후다닥 정리하고 젤리빈으로 출발.

스마 처음가보는 뉴린이로서 두근두근긴장히고

3층올라가서 벨누르니 열어주시고 실장님? 사장님이

반겨주시고 신분증보여드리고 결제한후 방입장.

아 근데 매니저를 확인도 안하고 와서 누구냐고 물어보니

연주M.

방은 생각보다 좁은데..

뭔가 허전한기분에 실장님이 이제 여기가 연주M방이

될꺼라 꾸미기 시작해서 좀 허전해보일수 있다고

다음에오시면 매니저취향에 맞게 꾸며둘꺼라고.

샤워하는데 바디워시가 2개...

하나는 그냥 하나는 올인원..

(나중에 올인원인걸 말해줘서 알게됨.

진작에 알았으면 비누로 머리감을일은 없었을텐데...)

샤워다하고 벨 누르니 들어오시는 연주M

키는 163~165정도?

첫인상 와 이쁘다.

야시시한 슬림을 입고 들어오는데

조명꺼도 되겠냐는 말에 

꺼도 이미 얼굴이 환해서 다보인다고

약간의 본심과 칭찬을 남기고

엎드려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건식마사지. 

오일? 절? 마사지

뜨거운 입김과 간지럽히는 혀끝등..

너무 자세하게 말하진 못해도

아....이제 스마구나.. 

왜 이런걸 이제사 알게되었나...

모든게 끝나고 동반샤워하고

소소한얘기중 서로 키우는 강아지 사진 보여주면서

서로 귀엽다.. 화이트포메 슈가.

곰돌이컷에 손목이 없는거 보니 귀엽!

아무튼 

상당히 만족하고 잊기전에 글 남깁니다.

언젠가 소소한이유(없으면 만들어서라도)로

다시 방문할듯 하네요.

이상 상남동 젤리빈스웨디시 연주M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