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 - 규리 ( 블랙이 아니였어? ) 24

​규리

규리 매니저를 예약하고 업소로 향했다

앞전방문때 매니저한테 블랙걸어도 이해한다고 했는데..

다행히 블랙은 아니였는지 예약이 됐었다

이번에 이 매니저의 후기로 인해서 

후기상금을 받았기에 방문했다

씻고서 매니저를 맞이했다

어~ 오빠~

블랙 안걸었네?

그러게 블랙을 깜빡하고 안걸었네..

매니저는 웃으면서 인사했다

원래는 올해안에 재방한다고 매니저한테 장난삼아 얘기했었는데

앞전에 후기를 디테일하게 쓴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고, 후기당첨도 된탓에 겸사겸사 온거였다

뒷판마사지 받을거냐고 묻길래

그냥 안받는다고 했다

그래서 바로 슈얼을 받았다

뒷판, 고양이자세, 앞판순서로 받았다

매니저가 뒷판과 고양이자세가 끝난뒤..

나더러 오늘 마무리를 꼭 성공해보자면서

핸플을 열심히 하길래..

의욕넘치는 매니저를 말린뒤..

앞판슈얼을 받았다

관리받는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얘기를 했었다

매니저는 슈얼하면서도 곧장 대답을 했다

아마도 내 스타일을 알기에 맞춰준것 같았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그중에 내 후기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미안~~

매니저야..

너는.. 내가 봤던 매니저들중에서 

연예인 닮은꼴 싱크로율이 제일 높은것 같애

말그대로..

연예인 닮은꼴 매니저는 여럿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싱크로율이 젤 높은것 같았다

매니저야..

너 혹시 가슴수술한거야?

아니..

자연가슴이라면 너 축복받은거다

보통 가슴크면 모양이 안이쁜데..

사이즈가 D?

어

넌..

축복받았다

남자로 친다면 소중이가 18센치정도랄까?

진심 이 매니저는 가슴이 크고 이쁘다

촉감도 좋기도 하고..

가슴하나 만큼은 명품가슴이라고 해도 무방할것같다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나누다가

남은시간을 물어본뒤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고나니 매니저가 음료를 챙겨오길래

옷을 다 입고나서 매니저랑 테이블에 앉아서

남은시간동안 수다탐을 가졌다

나의 학창시절얘기가 대부분이였는데

매니저는 호응을 잘해줬다

그렇게 수다탐을 가진뒤

매니저의 작별인사를 받으며 헤어졌다

규리매니저

이번이 4번째 방문인것 같은데..

볼때마다 같은복장으로 들어오길래 얘길했더니

매니저는 이 복장이 편하고 같은의상이 2벌이라

교대로 빨아서 입는다고 했다

ㅋㅋㅋ

앞전에 쓴 후기때문에 매니저가 놀림도 받고,

그랬다고 했었는데 미안했다

매니저가 상처를 받았을것 같았는데..

아무렇지않은척 이해해줘서 고마웠다

매니저는 싫은소리를 잘 못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싫은건 싫다고 표현한다고 하길래

잘 생각했다고 얘길했다

후기당첨상금을 핑계삼아 보러갔지만..

미안한게 있어서 방문한거였다

매니저랑 많은 얘기를 나눴었다

마지막으로

외모, 수위, 성격등..

여러모로 괜찮은것 같아서

밝은매니저를 선호한다면..

이 매니저를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즐빔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