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 포시즌 연두M 3방 후기 : 즐달 19

[서론]

1. 지금까지는 음슴체로 작성했는데, 이번부터는 원래 방식대로 적겠습니다.

2. 수위 질문 댓글이나 쪽지로 보내지마세요. 해도 답 안합니다.
 

상남동 포시즌 연두M 3번째 방문기 입니다.

사실 3번째라고 해서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방문기는 연두 검색해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님들이 원하는 맵고 짠 자극적인 맛 보다는

건전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그동안 포시즌 실장님이라고 알고 있던 남자분이, 사실 사장님이셨더군요.

사장님께 당일 출근부 알려달라고 했는데 일주일 치를 알려주십니다 ㄷㄷ

제가 갔던 날과 시간대에는 연두, 유나 2명이 지명 가능했습니다.

아몰랑 연두 ㄱ

3번째 방문 때는 사장님이 안계셨고, 그 때 실장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사장님은 남성 분이시고, 실장님은 여성 분이십니다.

이번에는 실장님 인도 하에 입장했습니다.

포시즌 업소는 (특히 2층에) 입장할 때마다
뭔가 놀이공원에 있는 신비로운 천막 미궁을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원래 마사지용 침대가 크게 있었는데 작은 걸로 바뀌었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매니저들의 의견이 반영된 거라더군요.

방온도가 서늘합니다.

물론 마사지를 받을 때는 체온이나 마찰열로 인해 따뜻해지긴 하지만

매니저의 손길이 잠시 멈출 때면 추워집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입장 시 방온도 약간 올려달라고 요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론]

연두M을 만났습니다.

어둠에 가려졌지만 해맑은 미소가 푸른 빛을 통해 비춰보입니다.

다시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먼저 엎드려서 건식을 받았습니다.

어떤 손님들은 건식을 싫어하기도 하고 

어떤 매니저들은 건식을 아예 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저는 이게 나름의 워밍업 같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여 좋습니다.

건식 때 연두M과 대화를 많이 주고 받습니다.

아무래도 간단한 시작이기도 하고

서로의 집중력(?)이 크게 요하지 않는 상황이라

간단한 근황이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건식이 끝나면 본격적인 슈얼이 시작됩니다.

엎드려 있기 때문에 연두M이 뒤에서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 때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공존하게 됩니다.

연두M의 부드러운 살결이 내 뒷면을 타고 올라옵니다.

눈을 감은 채로 편안하게 느껴봅니다.

푹신하면서도 말랑한 감촉으로 후면 전체를 비비고 휘젓는 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동시에 연두M의 입술이 내 몸에 입맞춤을 합니다. 

하얗고 뽀송뽀송하게 뒤덮인 눈밭에 발자국을 남기는 듯한 기분입니다.
한의원 가서 부항 뜨는 거보다 연두M한테 립 받는 게 더 낫습니다. 

추가로 두 손으로 쓰다듬고 만져줍니다. 

가슴, 입, 손 이라니...삼도류 다루는 조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그렇게 뒤를 꼼꼼히 관리 받고 앞으로 돌아눕으면 연두M의 전신이 보입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육감적인 몸매 입니다.
뭐랄까...미술관에 와서 비너스 상을 보고 감동과 미적인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마치 예술과 외설의 차이랄까요.

그 이후로 예상치 못한 게 나오는데!!!

여기서 부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직접 받아보시면 됩니다.

[결론]

평소에 하지도 않는 작성방식으로 후기 써봤는데,

도중에 부비사이트 튕겨서 다시 적고, 

계속 쓰다보니까 2시간 지났길래 현타 한번 오고,

열심히 쓴거 날리기는 너무 아깝고 해서
여기까지만 적었습니다.

갑작스런 급마무리 죄송합니다.

결론은 음....

수줍음과 쾌활함을 겸비한 상급 마인드, 

흔치않은 청순 글래머,

실력에 비해 생각 외로 안 알려진 명성,

솔직히 나만 알고 싶은 매니저,

연두 입니다.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