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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림 방문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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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디시 종목을 접한 지 어느덧 3년째 되어가네요.
원래 커뮤니티 활동이나 게시글 작성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최근에 놀라운 일을 겪어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본래 수위파이기에 올탈이 아닌 가게는 눈길도 주지 않는 제가
상남동까지 넘어가기 귀찮아
기대하지 않고 마산 이끌림을 방문했습니다.

특이하게 실장님께서 1층 편의점 앞에서 인증을 하덥니다.
저희 가게는 상의탈의이고 연애하는 업소가 아닙니다 라고 말씀하기에
내상만 안 당하고 가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입실했습니다.

그런데 웬 걸 노크 하고 들어오는 맨져가 얼굴이 익숙하덥니다.
건식 받으면서 어디서 봤나 고민하던 중 떠올랐습니다.

3년 전 쯤인가 정말 예뻤던 맨져였습니다.
예약 하기가 원채 힘들어 딱 두 번 봤던.
물론 지금 안 예쁘단 소리는 아니지만
그 때 당시엔 잠시 사랑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로맨스 진상이라하면 맞습니다.

스웨디시는 여전히 제 기준 원탑이었습니다.
은근히 야하고 꼴릿한 마사지
한 시간 동안 향수에 젖었습니다.

기행기는 솔직해야 하기에
수위는 타 업소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수위파 분들께서는 너무 기대하지 않길 미리 말씀드립니다.
또한, 늘씬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무조건 한 번쯤은 만나보시길 추천드리나 가슴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살짝 고려해보세요.

여전히 귀염상이지만 약간 성숙해 진 얼굴도 너무 예쁘덥니다.
그 친구는 절 못 알아보는 것 같아 서운했으나
기억 못 하는 게 당연한 걸까요.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여
장난 삼아 카페 차려줄게 시집와라 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부산 비비기 활동을 한다고 들었던 것 같아
혹시나 이 글을 보고 문득 떠올려줄까 싶어 써 봅니다.

당분간 스웨디시는 당신으로 시작해서 당신으로 끝날 것 같네요.

주저리 적다 보니 기행기의 목적에 충실하지 못했네요.

신축이어서 그런지 건물 자체는 정말 깨끗합니다.

단지 방이 세 개에 화장실이 두 개라
다른 손님이 씻고 있는 바람에 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또한 샤워실에 일회용 면도기까지는 아니어도
폼클렌징 정도는 구비해주심이 어떨까 합니다.

주차비 챙겨주는 업소는 처음이라
사장님께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쓰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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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 1페이지

태백산맥님의 댓글의 댓글

@ 삐리빠빠
저도 기억합니다 ㅋㅋ
오래전 아크로에있던업소갔다가
아 나랑 안맞다 하고 한동안
스웨디시 구경도안했었는데..

안서효님의 댓글

아시는 분도 계신 것 같지만 이 친구의 부흥을 원치 않는 사람으로서 매니저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더욱이 수위파 분들은 피해가주셔요. 저에게는 보물 같은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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