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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내상 후기 (저같은 피해자가 속출하지않기를)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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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눈팅만 하다가 너무 화나고 억울해서
더이상 저같은 피해자가 안생기길 바라며 적습니다
업소명과 매니저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가던 업소였는데
이름만 들어도 추워지는 매니저님을 예약했습니다
E컵이라 할때 살짝 의심이 갔었는데 실장님에게 육덕이냐고 여쭤보니
가슴이 클뿐 몸매는 보통이라시길레 의심을 접고 예약했는데
웬걸 노크하고 들어오시는데 깜짝 놀랐네요..
인신공격은 되도록 안하고 싶은데 체형은 장군과 같고
골격은 천하장사같았으며 무게는 저보다도 더 나갈거 같았습니다..
이미 겁에 질린 제 똘똘이는 화나기는 커녕 완전 쭈그러들어서
떨고 있었습니다. 올라타실때는 진짜 힘들어서 레슬링 선수들이 왜
텝다운을 치는지 알것같았습니다. 제 횡경막은 완전히 눌러져서
살려달라고 애원하고있었으며 점점 시야가 흐려져서
아주잠깐 외할아버지를 뵈었습니다. 다행히 임종 직전 자세를 바꿔주셔서
겨우 숨통이 튀었습니다. (갈비 안나가서 다행)
지금껏 나름 이곳저곳 많은 매니저분들한테
관리받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처럼 내상은 처음이네요...
씻는 내내 현타가 와서 미칠뻔했습니다 차라리 술이라도 한잔하고
왔어야 기억이라도 덜 날텐데요
혹시나 미드파 이신분들은 D이상이면 의심해보시고
E이상은 무조건입니다... 동양인은 뚱 아니면 E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하 현타와서 주저리주저리 하소연했는데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양해부탁드리고 아무튼 다들 즐달합시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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