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반인의 블리스 춘자띠 후기 28

내 이름 김토리,

약 1년간 스마 일하면서

전완근과 어깨뼈를 비롯해

온 몸이 고장나버렸다지!!

어깨 돌리면 빠다닥

손목 돌리면 픽

베드 올라가려고 무릎 구부리면 팍

몸에서 나는 효과음 약 50개,,

그러다가 건마의 신이라는

블리스의 춘자띠를 보게 되었다!

아, 참고로 김토리 한 때 블리스인이었고

마음은 여전히 조금 남아있지만

작업기는 절대 아니다!!!

여튼 대기실에서 토리찌의 전완근을 살짝 만져주던 춘자띠,,

한 3분 받았나,, 헉 캐ㅐ 시원해 미쳐써

"사장님 저 춘자띠 마사지 한 탐 끊을래요!"

세 번인가 시도 끝에 받았움!

처음에 어깨 살짝 만지더니 "이걸 뽀개야 해"

사실 어깨 쥰나 아팠는데 꾹 참았다,,

엄살 피우다가 평생 굳은 어깨로 살 거 같아섴ㅋ

어깨 부수고 나서 춘자띠 건마

스마계에선 이걸 건식이라고 하디?

건식 받는데 와 댕미쳐써!

내가 이제까지 하던 건 토닥이도 아니고

고양이 냥냥펀치 였음 ㅋㅋㅋㅋ

아, 이 언니 누르면 시원한 부분이 어딘지

약간 지도마냥 머릿 속에 입력되어 있는 게 분명해

세게만 하는 건식과 달라,,하다가

두둥 맛보기 괄사 하는데

아파..아파......

참을만은 한데 뭔가 간지럽게 아파,,

건식 때와는 다르게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두둥탁!

이틀 지나니까 리얼 아팠던 부위가

기가 막히게 자유분방한 근육된 느낌

진짜 괄사 핵 신기방기

아 난 여자라 마지막은 건너뛰었는데

춘자띠 담엔 골드핑거 ㅎ.ㅎ 꺌꺌

결론 :

시원하다, 웬만한 건마샵보다 시원하다, 진짜다

심지어 땀 흘리면서 진짜 정성스레 해준다 진짜다

근데 아플 수 있다.

그리고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다.

그렇지만 난 건마샵 갈 바엔 춘자띠 보러간다.

청담 더 타이 이제 빠이다 미안!

심심해서 쥬유유유유윤나 길게 씀!

여기까지 읽은 사람 없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