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창/진 후기
분류 아로마

055 나나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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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 


눈팅용 정보수집용으로 하나 만들어놓으라고


친구놈이 알려줘서 가입한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진짜 억세게 운 좋은놈인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납니다 


가입해서 후기게시판 글 재밌어서 틈틈히 들어와서 


읽는데 자주 언급되고 있는 업소가 있길래 핫한것 같기도 하고


매니저가 많네여 갈까 갈까 하다 연락해서


제일 빠른시간에 가능한 매니저를 예약하고 처음으로 친구가 아닌


혼자 예약하고 가는 유린이는 심장이 두근댑니다 


상남동에서 집이 좀 멀기도 하고, 주차장이 많이 넓지 않다는 말에


일찍 출발해서 상남시장주차장에 주차하고 커피한잔 사마시면서


올라가려는데 가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출근하려는 매니저가 주말이라 차가 막혀서 오는데 30분 넘게


걸릴듯한데 한시간 뒤로 미룰수 없겠냐 하시네요


벌써 가게 앞이다 멀리서 왔다 뒤에 선약도 있다 안되는데 하며


짜증이 밀려오던 찰나, 그럼 제가 해드릴까요? 라는 답변


에?? 실장님이요?? 당황스러웠는데 곧바로 이어지는 말


사장님만 괜찮으시면 제가 얼른 립스틱 바르고 해드릴께요


네???? 문자로 예약했던 터라 당연히 남자분인줄 알았는데


여자분인가 봅니다 살짝 고민되는 상황이라 답변이 늦어졌는데


오늘 실장보고 있어서 얼굴이며 상태가 말은 아니지만


실력걱정는 하지 마세요 집중 안되시면 눈 감고 받으시고 제 입으로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천국 보내드립니다 라고 문자가 옵니다


자신감이 상당한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네라고 하고 그럼 바로 


올라가도 되나요? 했더니 오시라 하길래 아 낚인건가 또 불안감이 


엄습해 왔지만 이미 입장한 후라 나가지도 못하고 일단 씻고 


매니저님을 기다렸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찝찝함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만


구수한 말투와 엄청난 말빨을 지닌 여성분이 들어와서


불안하죠? 아무 정보없이 와서 누워있는다고 얼마나 


불안하겠어 근데 지금부터는 아무 걱정마시고 블라블라


그때부터 저는 기절했습니다 


말빨로 1차 공격하시더니 오일 집어들고 나서부터


온 몸으로 느껴지는 터치감이 장난 아니네요


불안감으로 경직되어 있던 몸이 풀리기 시작하고 


감탄사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를 제 입으로 그리도 많이


낼 줄 몰랐습니다 도대체 그동안 저는 뭘 받아왔던 걸까요?


저는 정말 유린이 호구였습니까?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시간이 지나가고 마지막까지


정성스럽게 씻겨주시면서도 제 몸을 쉴 새 없이 만지고


불안할텐데 와줘서 고마워요 이쁜말 하며 허그까지


묻지 않을 수 없었네요 저 또 오겠습니다


매니저님 이름 좀 알려주세요 했더니 


나나라고 하더군요 나나? 네 알겠습니다


주차장에 걸어가는 동안 이 분 후기가 있나 검색해볼 마음에


핸드폰을 보며 걸어가는데


로또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로또까지 당첨으로 이어진다면 


나나쌤께 당첨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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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 1페이지

69찍4님의 댓글의 댓글

@ 잡덕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자꾸 나네요

사람을 편하게 해주시고 슈얼은 또 환장나게 해주시고

최고였습니다 하루종일 웃음이 ㅋ

SanDa님의 댓글

예약하고싶어도 못하는 나나쌤..그렇게 만나시다니 월드컵 우승자가 여기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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