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츄핑 눈꽃핑 이집 애옹이 참 이쁘네요 23

최근에 본의 아니게 방황중이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요즘 핫한 핫츄핑에 연락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예약전쟁은 실패했고 가능한 시간대에 2분이 계셨는데

평소라면 취향대로 키큰 슬랜더 취향의 매니저님을 픽했지만 

요즘 방황중이고 다른 취향도 알아볼 겸 눈꽃핑 예약을 했습니다

입장이 늦어져 기다리면서 건너편 건물 벤치쪽에 새끼 고양이랑 놀고있으니 연락이 오네요

벨 누르고 두근두근 매니저와 첫 대면의 시간

아니 아까 같이 놀던 고양이보다 더 커여운 애옹이가 맞이해주네요

아직 출근한지 이틀째라고 살짝 버벅이는데.. 커여워~

근데 나도 1층은 첨이라서 같이 버벅버벅

이차저차 씻고나서 간단하게 토킹하는데 귀여운애가 옆에서 생글생글 웃으니까 배로 커엽네

생긴거와 다르게 생각보다 경력이 있으신분이시네요

슈얼 잘합니다 바디도 잘타고 립슈얼도 잘하고 

그리고 고양이자세..

아이고 애옹이가 사람잡네~ 엄청 딥하게 들어오네요

받아본 것 중에서 두번째로 딥했는데 ㅇㄲㅅ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기 힘드실듯

앞판으로 돌아누워서 이제 직접 마주보는데 

항상 요청하는 허그 와.. 쪼꼬미니까 품에 착 안기는게 이맛에 쪼꼬미 찾는구나

나 새로운 취향을 찾아버린걸지도?

키스도 안빼고 깊고 길~게 잘 받아줍니다

실력이 좋은만큼 ㅎㅂㅇ도 그 쪼꼬만 몸으로 열정적이게 잘합니다

ㅎㅂㅇ 하면서 섹시한 표정을 짓는데.. 누가 내눈에 귀욤필터 씌웠나..? 왜 하는짓이 다 귀엽게 보이냐

이제 마무리하고 씻으러 가야하는데 바로 안일어나고 옆에 찰싹 붙어서 꼭 안아주네요

금방 안떨어지고 꽤나 오랫동안 붙어있는데 가슴이 훈훈해지면서 힐링되는게

이거 정말 좋네요 최고에요.. 누가 좀 배웠으면..

그렇게 같이 누워있다 깜박 잠들뻔ㅎㅎ;

평소와 다르게 살짝 모험을 해봤는데 역대급 힐링이었네요

이맛에 방황하는건가 싶기도..?

그나저나 사장님 이런 고양이는 어디서 줍줍하시나요?

나도 한마리 줍고싶네 진짜 매일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