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 춘자 M 4

 예전에 제가 적은 답글이네요. 

많은 고민끝에 3개월이 지나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80분 코스에 12만원정도에 스포츠 마사지라... 과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받을만합니다. 

재방 생각 있구요. 

생각보다 정성스럽고, 어느 타이마사지 가서 받는

마사지보다 훨 실력도 좋아요. 그리고 괄사? 도 제가 맛보기인지 

모르겠지만 근막쪽에 자극을 줘서 받는 치료를 제가 

다른곳에서도 받아봤지만, 해주시던데... 신선하더군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실려는 모습에 오히려 재방해서 계속

관리를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가 더 안좋으니 다음엔 어느부분... 집중적으로 해드릴게요.)

몸이 조금 불편하시거나, 치료의 목적으로,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 체계적으로 계속적인 관리를 받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탈의나 이런 수위는 없지만, 나름 야릇한 마무리 정도는

있으니 "오뽜 3마뇬~탁탁" 하면서 서비스 받을 바에, 

일석이조 세트 구성을 생각하고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여기서 마무리하고, 저를 비롯한 가성비충들 보세요.

자, 가격은 비쌉니다. 그래서 가격대비 가성비 계산을 해봤습니다. 

전 마사지 받으러 많이 다녔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습성상 어깨가 많이 뭉쳐있어서, 이리저리 많이 다녔죠.

보통 국내 스포츠 마사지나 타이마사지 가겨이 보통

타이 4~5만원, 아로마 5~6만원(부산은 만원 정도 더 쌉니다.)

한국 건습식 6만원, 개인샵 5만원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걸 예전에 제가 10만원 정도에 퉁! 치고  90분으로 자주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엄청 아프고 시원하게 잘하셨는데 지금은 어디 계신지...

가장 감동 받은 마사지는 이분이 아닙니다. 숨은 고수분들도 엄청많아요.

물론 춘자M도 엄청 훌륭하십니다. 받아본 마사지 중엔 단연 손가락안에 꼽히시죠.

최근 로드샵에 2만원 주고 받은 어깨마사지해주신 외국 남성분이 

너무 정성스럽게 해주셨는데..팁을 줄려고 꺼내니 5만원짜리뿐이라...

도로 집어넣었던ㅜㅜ 이분한테도 다시 가봐야하는데 숙제가 많군요.

춘자샘한테는 다음주내로 재방해서 또 관리를 받아볼 생각입니다.

일단은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했고, 마사지 매니아라 자부했는데

꽤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시설적인 부분에서 엄청 좋아졌어요.

예전처럼 캐캐묵은 공용 사워실은 사라지고 새롭게 인테리어를 해서

쾌적한 1인 샤워실이 있더군요. 좋네요. 수압이 아주...

전 마사지 쪽으로 조금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이단은... 다음주 즈음 또 방문해서 계속 이어나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