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ㄷㅈM 6

요번에 간만에 시간 여유가 나서 몇개월만에 스웨디시를 찾았네요... ㅠ

상남시장 본 건물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고, 건물은 오피스텔 형식이면서 개개인 호실이라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예약문자에 정시 출입 부탁드린다고 하시던데 고것만 여러분들 잘 지켜주시면 다른 손님분이랑 마주칠 일은 거의 없을 듯 싶습니다.

들어가니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 결제하는데 네이버 카페 가입하시구 해당 카페 닉네임 알려드리면 1만원 할인해준다길래 1만원까지 할인 받았어요!

씻기 전에 마시고 싶은 것도 물어봐주셔서 저는 시원한 물로 달라고 했습니다.

샤워실은 깔끔하고 온수도 잘 나왔는데, 생각보다 민감하게 반응해서 조절을 잘하셔야 될 거 같아요ㅎ

잘못하면 완전 뜨거운물 나와요 ㅠㅠ

암튼 꼼꼼하게 양치랑 샤워를 끝내고 관리를 받으러 베드?로 이동!

베드는 엄청 넓직해서 좋네요 ㅠㅠ

진짜 베드 좁은 곳에 가면 매니져 분도 그렇고, 저도 엄청 비좁아서 혹시라도 매니져분 떨어질까봐 불안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미리 베드에 전기 매트도 꺼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뜨거워진거 느끼고 꺼달라구 했네요 ㅠ

처음에 오일파스?같은걸 어깨부근에 발라주시던데, 맨소래담처럼 엄청 화~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원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그것도 취향차이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까봐 매니져분께서 바를지 말지 물어봐주시더군요

건식은 그렇게 짧막하게 하고 바로 오일 스웨디시로 넘어갔습니다.

매니져님 보호차원에서 디테일한 것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수비수 분들도 좋은시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분위기 잘 이끌어주셔요

아! 무엇보다 대부분의 매니져 분들은 안경쓰는거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앞판 돌아누울때 안경 챙겨 주시는 것에 대해 감동했네요 ㅠㅠ 덕분에 평소에 못하던 눈호강도 제대로 하고 갑니다 (__)

마무리 끝나고 나서 미끄러운 바닥에 안 미끄러지게 따뜻한 타올로 발을 닦아주셨습니다

샤워할 때 생각보다 오일이 잘 지워지는 거 보니 수용성이었던거 같습니다.

흠... 요약하자면

 - ㅇㄲ 4.1/5

 - ㅁㅇㄷ 4.8/5     (하나하나 배려를 잘 해주시는 마인드와 관리할 때의 적극성)

 - ㅁㄷ 3.5/5       (자연산인데 크기가 살~짝 아쉽 ㅎ..)

 - ㅁㅁ 4.3/5       (평균보다 슬림한편!)

 재방률 85%.

이번이 겨우 두 번째로 쓰는 후기인데, 잘 쓰는 데에는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후기 남기도록 할게요!

+ 매니져분 잘 아껴주세요! 매님도 사람인지라 아껴주시면 더욱 잘 챙겨주시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