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 하루쌤 후기 10

문득 쌤이 보고싶어서 아침일찍 시도해서 예약했습니다. 하루쌤 예약을 몇번 실패하니 용기가 줄어들었는데 다시 채워졌습니다!

상남동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치즈징거버거를 먹고 앉아있다가 시간맞춰 가게에 도착하니 실장님이 맞이해주시네요. 땀에 절은 옷을 벗고 빡빡 씻고 있으니 뮨소리라 나서 보니 쌤이 일찍 들어오셨네요. 서로 당황했는데 그와중에 새 복장이 눈에 띄네요. 귀엽 ㅋ.

음료수를 마시면서 주식(ㅠ) 얘기로 심도깊은 얘기를 하다가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매번 시작이 다른느낌이라 새로운 쌤을 만나는 기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신기술을 고민하시는걸 보니 에이스는 괜히 에이스가 아니네요. 이번에도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금방 관리가 끝나서(?!) 조금 남은 시간동안 누워서 주식얘기랑 건강얘기 마저 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나왔지만 무더운 날씨도 가볍게 버틸 에너지를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