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5

최근의 일입니다..

늦은 저녁 급땡김이 오네요.

마지막에 갔을때 괜찮았던 기억이 있었던 곳에 전활 걸어 예약을 합니다.

시간에 맞춰서 입장.

처음보는 분인데 외모적인 부분은 괜찮네요. 슬랜더에 ㅌㄱ 특유의 까만피부...나쁘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한후 ㄷㅂㅅㅇ를 한후 플레이.

ㅈㄲㅈ ㅇㅁ를 조금하고 아래로 내려와서  손반립반으로 ㅇㅁ를 조금하더니 바로 시작 하려 하네요.. 

뭔가 싸합니다.....그리고 시작...

그리고 잠시후 아프다고 하네요...

뭐.. 그럴수도 있고 2ㅅ이기도 했고, 피곤하겠다 싶어서 최대한 빨리 집중하고 10분 컷을 했습니다.

피곤하기도 했고, 상대도 컨디션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았기에 약내상 정도려니 생각했습니다만...

매니저가 뒷정리후 와서 침대에 눕더니 내폰을 나한데주고, 자기 폰을 키더니 페북을 보네요...

뭐 적당히 폰좋아라하는 분들을 몇번봐서 적당히 그러려니 했는데..

와....장작 20분을 폰만보고있네요...

중간에 대화시도를 해보려고해도 시선은 폰에 집중하고 손가락은 드래그질...

몇번에 대화시도를 해보려다가 그러는 모습을 보니 현타가 씨게 오더군요...

그러다 10분정도 지났을을때 돈이 너무 아까워서 ㄳ이라도 만지려고 하니 매니져가 묻네요..

"오빠 지금 2ㅅ?"

와... 지금 2ㅅ 한다면 최소 2~30분이나 남는데 대체 뭐인가 싶기도하고...

일단 아니라고 하고, 대화없이 약 10분간 폰질하고있는거 더 지켜보다가 매니저에게 물어봤습니다.

피곤하니? -> 아니 안피곤한데 괜찮아. 지금 2ㅅ 할래 -> 그러기엔 시간이.. -> 아 아직 40분이 남았네..

딱 저까지 대화하고 답없다 싶어서 실장님께 바로전화 했네요.

그냥 가겠다고... 도저히 2ㅅ은 못하겠으니 1ㅅ금액만 내겠다고.

실장님은 단순변심인줄 아셧는지 안된다고 하셧다가 이유를 설명해주니 1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환불해주겠다고 하시네요.

전화 통화후 혼자 샤워하고 나오니 이미 옷입고 테이블위에 있는 나머지 환불금액들...

대충 옷갈아입고, 돈을 챙긴후 수고해라 한마디 하고 나왔네요...

유흥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중간에 실장님께 전화하고, 환불받기는 또 처음이였네요..

매니저분이 저한데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체감상 10명에 7명은 그럴거 같은 매니저같으니 업체쪽에서는 

그 매니저와 같이 가는것을 조금만 더 생각해보시길 바라네요.

조금이나마 환불을 받았고, 기존에 좋은 기억들이 아직은 남아있어서 업체명은 안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