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향기M : 약내상 24

다른 회원 분이 당근마켓 향기 M을 방문하고 나서 쓰신 후기를 읽었습니다.

그 분은 만족하셨나 보군요. "퍼펙트" 라고 요약하셨습니다.

허나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에 대해 접견 끝나고 실장님께 전화해서 내상 입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혹시나 글 다 안읽는 분들을 위해

오해를 방지하고자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향기M은 "전투/서비스"에 특화된 매니저 입니다.}

^{와꾸/몸매를 별로 따지지 않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향기가 복귀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예약 잡았습니다.

들어갔는데 놀라고 실망스러웠습니다.

[와꾸]는 프로필의 60프로 정도 느낌이 있습니다.

실물은 프로필보다 몇년은 나이 먹은 듯 합니다.

진한 화장으로 얼굴을 덮어나서 그렇지,

가까이서 보면 약간의 주름살이 자글자글하게 있는 게 보입니다.

24살 정도라고 하던데, 액면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 30대 이상의 액면가 입니다.

눈화장도 크고 진해서 어두운 곳에서 비친 실루엣이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몸매]는 약간 통통하고 볼륨 있습니다.

그리고 몸의 피부가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그렇게 느꼈는데 알고 보니까 몸에 뭘 발랐더군요.

샤워할 때까지는 아 그냥 타고난 피부인가 했는데

서비스 받을 때 몸에 뭔가 묻어나는 게 느껴집니다.

아마 피부 보습 및 관리를 위해 발라둔 것인가 봅니다.

[ㄱㅅ]은 분명 프로필에 ㅊㅈ(자연)D컵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전혀 아닙니다.

아주 빵빵한 ㅇㅈ 입니다.

마치 메론 2개가 붙어있는 것 마냥 그렇습니다.

실장님은 분명 이전에는 자연 맞다고 하셨고

쉬는 동안 업그레이드 하고 온게 아닐까 라더군요.

진실은 모르겠습니다.

저는 당근마켓에서 예지, 보라, 애리, 그리고 현재 없는 매니저 1~2명을 접견한

경험이 있는 사람 입니다.

외모만 보면 평타 이상 치는 매니저들 만나다가

갑자기 이런 아줌마 같은 매니저를 만나서 꼬무룩 해졌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읽으시면 됩니다.

1. 일단 들어올 때 알코올 스프레이로 소독해줍니다.

2. 방에 향초가 있어서 은은한 분위기와 향기를 자아냅니다.

3. 부탁하기도 전에 마실 거 줍니다.

4. 샤워할 때 옆에서 부비부비 합니다. (저는 부담스러웠습니다.)

5. 꼼꼼하게 씻겨주다가 ㅅㄲㅅ 해줍니다.

6. 샤워 끝나고 데오도란트 스프레이 뿌려줍니다.

7. 샤워 후 안닦인 부위는 수건과 드라이기로 온몸을 훑어 닦아내어 줍니다.

8. 폰 충전을 원하는지 물어봐줍니다.

9. 침대에 누우니까 갑자기 서양야동에 나오는 여배우 마냥

    게슴츠레 하게 쳐다보고 자세 잡습니다. (저는 부담스러웠습니다.)

10. 목, 가슴, 배, 아랫도리, 무릎, 발 순으로 ㅇㅁ를 해줍니다.

11. 엎드리라더니 등에 오일 같은 걸 바른 후, ㄱㅅ으로 비벼줍니다. (간단한 바디슈얼)

그렇게 향기M의 ㅇㅁ가 끝나서 제가 이번에 해주는데 여기서도 내상을 입었습니다.

12. ㅋㅅ를 유독 기피합니다. 근데 막상 하면 향기가 ㅋㅅ를 이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분명 양치를 했는데도 향기M한테 약간의 입냄새가 납니다.

13. 저한테 술 마셨냐고 하던데, 저 술 안하는 사람입니다.

가글 하라고 가그린 주길래 받은 것 말고는 알코올 종류을 마셔본 적이 없네요.

14. 귀, 목, 겨드랑이 ㅇㅁ 받는 것을 거절합니다.

15. 위에서 말했듯이 몸에 뭔가를 발라놓은 것 같아서, 몸에 ㅇㅁ는 오히려 제가 안했습니다.

16. 아랫도리 ㅇㅁ하는데 반응이 하나도 없습니다.

     No feeling? (느낌 없어?) 물어봐도 대답을 안합니다.

    적어도 Yes 나 No로 대답을 하면 되는데 몇번을 물어봐도 입 꾹 닫고 있습니다.

    번역 앱 쓸까 물어봤더니 갑자기 No Talking 이러더군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고 여기서 좀 짜증이 났습니다.

17. 전투를 시작하는데 리액션이 어마어마 합니다.

      마치 "지금까지 이런 꼬추는 없었다. 이것은 동양인 인가? 흑인 인가?"

      싶은 반응입니다. (저는 이런 반 의도적인 연출 같아서 그냥 그랬습니다.)

18. 확실히 전투 스타일은 서양 마냥 화끈합니다.

     향기가 리드하거나 받는거나 모두 상황에 맞춰서 전문가 마냥 잘합니다.

     전투 스타일은 애리M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 입니다.

19. 침대 위에서 하다가 갑자기 화장대 앞으로 부르더니 향기M이 다리 한쪽을 화장대 위에 올립니다.

20. 그렇게 계속 달렸지만 전 도저히 집중이 안됐습니다.

      뭔가 유흥업계에서 베테랑으로 활동하는 3~40대 아줌마랑 하는 느낌이 들어서

      도저히 ㅎㅂ이 오래 안갔습니다.

21. 결국은 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손 스킬이나 꼭지 ㅇㅁ 스킬은 대단합니다.

22. 손으로 해주는 중간에 갑자기 숨겨놨던 딜도를 꺼내더니 자기한테 씁니다. (부담스러웠습니다)

23. 제가 발사 후, 가버린 듯한 표정을 합니다.

     짙은 화장에 어두운 조명....그 찰나의 표정이 저를 소름돋게 만들었습니다.

24. 끝나고 담배 하나 때리는 동안 향기 M은 옷을 바꿔 입었습니다.

      란제리 같은 굉장히 도발적인 복장들이 많았습니다.

25. 또한번 데오도란트 뿌려줍니다. 거기다가 앞뒷면으로 미스트도 뿌려줍니다.

26. 갑자기 "닥터드레 - Still D.R.E. (feat. 스눕독)" 노래를 틀더니 비트에 맞춰서 춤을 춥니다.

     (부담스러웠습니다.)

27. 레쓰비 두 잔 먹어도 되냐고 해서, 그거 마시고 정신 차렸습니다.

28. 담배 피는 동안 수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29. 굉장히 좋은 향기가 나는 향수 2개를 제게 뿌려줬습니다.

30. 시간이 다 되고 나서, 저는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31. 실장님께 바로 전화해서 내상 입었다고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32. 그리고 여러분께 그 상세내용을 공개드립니다.

내외동에 "란제리" 라는 마사지업소가 있습니다.

거기 "빙빙" 이라는 매니저가 있는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빙빙을 접견했을 때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총평]은 뭐랄까....

아로마샵에서는 탑급, 오피 에서는 글쎄....

그니까 제가 향기M에 대해 불호 라서 내상기라고 적은 거지

아마 향기M과 잘맞는 손님들은 굉장히 극호 라고 봅니다.

이상 서비스와 전투에 특화된, 당근마켓 향기M 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