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의 노래방 방문.....써니텐 7

오랜만에 김해로 갑니다...

매님의 생일이라

생일축하겸 오랜만에 보는 형님과 함께....

무로먹자골목에서 한잔 합니다. (젊은거리가 아니고 아재거리에서..ㅋ)

수많은 삐끼 언니 횽님들의 찌라시를 받고

거의 백만년만의 노래방에 관심이 갑니다.....ㅋ

이곳저곳 짜라시 받은곳 한 3~4군데를 방문했는데

역시나 호구 잡히는 간보기를 당합니다.

룸을 수백번 다녔봤는데

딱보면 견적이 나오는데 호구처럼 보였나봅니다. ㅋ

심지어 어떤곳은 협상이 맞지 않아서 나오는데

야! 인사하지마 라고 나오는데

뒷통수에 대고 이야기를 합니다.

장사 참 뭐 같이 하네요....(가게 이름은 생략합니다.)

전화를 돌리던중

가장 성의있고 진심이 보이는곳으로 낙점.

써니텐.

주유소 사거리에 위치해 있네요.

반갑게 맞이해주는 여실장님.

일단은 합격점을 받고 들어갑니다.

안주들이 세팅되고 (과일들이 신선하네요. ^^)

레플 토마토가 없네 하고 농담삼아 던졌는데

실장님이 억수로 미안해 하네요. 

담에 꼭 준비해 좋겠습니다....(내가 당황...진상삘...)

파트너 마춰주려고 이리저리 물어보고

최대한 손님을 배려하네요.

아가씨들의 수준을 떠나

사장님 영업 마인드가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 위주로 하느라

수위를 말하는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굉장히 소프트하게 놀았습니다.

노래부르고 앉아서 이야기하고 한잔 하고.....

언니들도 사근사근하니 잘 마춰줍니다.

언니들 나이대는 다양하게 있네요.(20초~30중)

고정 아가씨들이라 하는데

취향에 맞춰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면 될 것같습니다.

수시로 오셔서 필요한것 체크해 주시고

먹고 싶은 안주도 따로 공수해서 가져다 주시고...

기분좋게 꽐라 되어서 

놀다가 왔습니다.

백만년만에 방문한 노래방이었는데

사장님의 배려로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번창하세요...^^

근데 같이간 형님은 왜 노래를 안부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