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테라피 지수 1

6월17일 목요일 이른저녁 휴무일이라 하루종일 자다가 

 

야행성 동물마냥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던중

하루종일 누워있다보니 뻐근한 허리와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가까이 있는 곳을 찾아보니 발견한

레드테라피. 걸어서도 얼마 안걸리겠지만 하루종일

공복이었기에 이미 밥을 먹기위해 차를 끌고나왔고

예약한 시간까지 저녁먹으면서 시간때우다가 들어갔더니

일단 방 안에 샤워실이 있는거에 매우 만족했고

대망의 기다리던 지수 매니저가 들어오는데

긴 생머리, 하얀 피부, 잘록한 라인, 빼놓을 수 없는 볼륨감,

흔히 말하는 남자들의 이상형이라 해야되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이 후기때문에 다음번 예약이 힘들어지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