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타이 후기 10

 사람들이 하도 락타이가 가성비가 좋다고들 하길래 궁금해서 차끌고 이동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처에 있으면 단골, 하지만 원정까지 갈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주차는 근처 공원에 공영주차장이용했고 요금은 얼마 안나왔던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멀지않은건물에 들어서서 락타이에 들어가니 젊은남자가 안내해줍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냥 안마방? 샤워실이 따로 있던데 이건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고 일단 본론부터 얘기할게요.

방에 들어서자마자 느낀게 있습니다. 

'춥다'

정말 시원하다를 넘어 차가운 바닥,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겨울바람. 그날 유독 추운날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제 방이 구석진곳이어서 그런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탈의를 하고 기다리는데 너무 춥더군요. 분명 예약을 하고갔는데도 방을 전혀 데워두지 않았으니... 이 부분은 조금 감점입니다.

기다리다보니 매니저가 들어옵니다. 살집 조금 있고 얼굴은 전형적인 타이마사지사 얼굴, 가슴은 커보였는데 슬렌더 좋아하는 저로서는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가격으로 용서되니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마사지샵가도 나오는 평균정도였기에 괜찮았어요.

마사지는 솔직히 크게 할말이 없는데 정말 무난했달까요? 그냥 다른 마사지샵에서 받던 정도? 조금 다른게 있다면 코스에 ㅁㅁㄹ리가 포함돼있다보니 약간의 ㅇㅁ를 해주는데 이것도 마사지사마다 다를 것 같아서 참고만 하시고요. 살집이 조금 있는만큼 압은 괜찮았어요. 마무리도 그냥 저냥 다른 타이샵과 다를 것 없었습니다. 시원하게 끝냈어요.

이제 샤워실을 말해보자면 일단 추웠고 공용이라 누구 마주칠까 조심스럽기도 했고요. 수압은 약하진않았어요. 시설도 나름 깔끔했습니다. 춥고 공용인 것만 빼면 뭐...

그냥 전체적으로 무난해요. 뭔가 특별한 맛집같은 느낌은 아니고 가성비 좋은 동네식당? 뜨근한 국밥이나 된장국에 밥먹는 그런기분으로 갈만한 곳이에요. 처음 말한 것처럼 가성비가 좋아서 근처살면 자주 갔을 것 같은데 차끌고 가서 받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막 특출나게 좋았던게 없는게 단점일 수도 있는데 또 마사지샵은 원래 다 거기서 거기고 가격생각하면 좋은 것 같아요.

굳이 찾아가지는 않을 것 같고 그냥 근처 갈일 있으면 들릴까? 고민정도는 할 것 같네요.

시설 중

마사지 중

매니저 중

가성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