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타이 - 미키M 32

# Intro

예전 부산 모 샵에서 일할때 봤었던 매니저 

그땐 딱히 재방을 할 매리트를 찾지 못해서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오피가 강세인 김해지역 쪽에서 콜이 어느 정도는 나온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 과연 안 본사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접견 해봤습니다

예약 시간 맞춰서 올라가봅니다

거진 1년? 정도만의 재방인거 같은데,

그때와 비교해서 외형적인 부분은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보이더군요

약통 정도의 몸매에 이쁜 얼굴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거부감이 들 정도는 전혀 아닙니다

제 기준엔 그냥 so so 한 정도~

한국어보단 영어실력이 더 괜찮은 편이라

어느 정도의 영어만 구사된다면 대화에도 큰 어려움이 없어보이네요

대화를 어느정도 나누다보니 하이텐션 까진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선 차이가 제법 있어 보입니다

마사지 실력도 한층 업글 된 거 같더군요

뭔가 좀 어설픈 듯 하지만 나름 받을만한 느낌이랄까ㅎ

마사지를 받으면서도 서로 입은 쉬지 않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스멀스멀 텐션이 올라오면서 입꼬리가 조금씩 올라갑니다

1년 전 쯤에 느꼈던 분위기랑은 확연히 차이가 있네요

간만에 재회지만, 몸의 대화는 나눠 본 적이 없기에

분위기를 전환시켜서 조율 시도해보니...

음.. 분위기 탓인지 아님 원래 이런 M인지는 모르겠지만

'순간 잘못들었나' 싶어서 되물었더니

제대로 들은 게 맞더군요;;

요즘 마사지샵 어딜가나 국룰(?)이란게 있죠

물론, 뭐 그 이후로는 각자 역량껏 이겠지만요

타 샵에서 자주 듣던 금액이랑 차이가 좀 있네요

별 기대없이 말 한마디 툭 던져봤더니

망설이고 말고 할 시간도 없이

"Oppa~ Ok!!"

이럴 땐 성격이 참 Cool~하더군요ㅋㅋ

베이스에 수줍음이 은근 깔려있는듯 합니다

첨에 문열고 들어갔을 때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한것도 있지만,

그보다 해피타임을 가지기 전에도 

샤워장에서 그대로 옷을 다 입고 나오더군요

한 쪽 구석에서 조용히 허물을 벗기 시작하던데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니 약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어찌보면 귀엽기도 하고ㅋ

첫번째 단추는 정말 순주롭게 하이패스

하지만 두번째 단추가 안 끼워집니다ㅠ

이미 앞에서 마사지+노가리타임으로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 버리는 바람에

도저히 각이 안 나와 보여서 

여기까지만 하는걸로 ㅎ

다음번엔 시간 관리 잘해서

같이 파이팅 해보자고...

금액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그보다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는데도

예상 밖의 행동에 마니 당황스럽더군요

미안함 & 고마움 & 감동 3종 세트

과연 이렇게 까지 한다고..??

# 총 평

예전과는 확실히 달랐던 방 분위기

생각보다 받을 만 했던 마사지 

너에게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거니...